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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D-10] 이번 주 산별총파업 준비 총 집중

by 노안부장 posted Aug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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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D-10] 이번 주 산별총파업 준비 총 집중
18일 사립대의료원장회의, 19일 산별중앙교섭…사측은 교섭 타결 결단하라!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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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로 예정된 산별총파업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주 산별교섭 미타결 특성 중 대표적인 불성실병원인 사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집중타격투쟁을 전개한데 이어, 이번 주는 27일 산별총파업 준비에 총력을 집중한다.

 

 

미타결 특성은 27일 전면 총파업 준비에 총력 집중

현재까지 미타결특성인 사립대병원과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은 전 지부가 해당 병원에서 전면 총파업을 벌이는 만큼 간담회, 매일 선전전, 중식 집회 등 투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주 미타결 특성을 대상으로 한 집중타격투쟁을 유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타결특성은 부분파업, 21일 산재의료원 타격투쟁 전개

이미 타결했거나 의견 접근된 중소병원과 지방의료원, 국립대병원, 적십자병원 등은 이번 주 미타결 특성인 사립대병원,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에서 파업 조직을 위한 투쟁 준비에 함께 결합할 방침이다. 타결되거나 의견 접근된 특성들은 27일 전면파업이 아닌 부분파업을 전개하고, 파업 거점병원으로 이동해 투쟁에 참가한다.


현재 산별교섭에 불참에 불참하고, 현장 교섭에서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보이고 있는 산재의료원은 21일 보건의료노조 전국집중투쟁이 산재의료원 인천병원에서 전개된다.

 

 

14일 산별교섭, 준비된 사측 안 없어 최종 무산

사측의 타결 의지를 믿고, 노조가 방침을 정한 14일 산별중앙교섭은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로 무산됐다.
사측은 처음에는 교섭 시간을 놓고 노조와 의견 차를 보이다가, 노조가 사측이 요구한 시간을 수용하겠다고 하자,  ‘시간이 부족하고, 준비된 안이 없어 14일 교섭이 불가능하다’고 교섭 무산의 이유를 시인했다. 뒤이어 사측은 ‘18일 사립대병원 의료원장 회의를 거쳐 안을 준비한 후 19일 산별교섭을 개최하자’고 덧붙였다.


노조는 ‘산별교섭을 열리면 마치 타결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하다, 노조가 막상 교섭에 응하니까 준비된 안이 없다는 것은 4만 조합원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한 뒤, 사측의 타결 의지를 믿고 19일 교섭에 참가하기로 했다.

 

 

18일 타결 안 마련, 19일 사립대의료원장 전원 참석하라!

이에 따라 전국의 사립대병원 지부장들은 18일 오전 일제히 의료원장 면담을 일제히 진행하고, 사측의 타결 의지를 촉구할 방침이다.

산별교섭 결렬의 주도적 역할을 한 사립대병원이 지금이라도 타결의지가 있다면 18일 열리는 사립대 의료원장회의에서 노조가 수용할 수 있는 타결안을 마련하고, 19일 산별중앙교섭에 사립대의료원장이 전원 참석해 교섭 타결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19일 교섭 결렬 시 사립대병원 27일 총파업 각오하라!

그러나 사립대병원이 19일 교섭에서 또 한번 4만 조합원을 실망시킨다면, 더 이상 사태를 수습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미타결 특성이면서, 2008년 산별교섭을 파탄 낸 주범 사립대병원에서 27일부터 전면 총파업을 전개하며, 전 조직적으로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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