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의 진행된 토론회는 1부 축사, 2부 지정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 축사에서는 노재옥 지부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공동주최인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 박지순 노동대학원장(영상축사)의 축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명예 총교우회장의 자격으로 영상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이어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더불어 민주당 김영배의원(성북구갑), 윤건영의원(구로구을), 고영인의원(단원구갑)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으며 김재년 전국대학노조 고려대학교지부장과 권미경 세브란스노동조합 위원장이 영상으로 연대사를 보내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인사를 통해 고대의료원지부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란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습니다^^
2부 지정발제와 토론은 좌장을 맡아주신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발제는 이문호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교수, 임준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맡아주셨습니다. 이어진 토론은 각계 각층의 고대의료원을 사랑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정혜란 수석부지부장의 현장 실태 발제에 이어, ▲박태주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조직문화와 관련해 ‘노사파트너십은 사용자의 결단에서 비롯된다.’는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고대의료원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활성화 과제’. ▲이경훈 고려대학교 민주동우회 회장은 ‘고대의료원에 대한 특별한 감정’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연구원장은 토론을 종합하는 의미의‘고대의료원의 새로운 질적 도약과 조직문화, 노사관계 발전을 위하여’란 주제로 제언을 해주셨습니다.
1부와 2부 모두 뜻깊은 시간을 가진 만큼 고대의료원지부가 이 토론회의 결과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고대의료원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대의료원지부의 앞길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