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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진찰·화상 보험 확대 등 3600억 투입

by 관리자 posted Sep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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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진찰·화상 보험 확대 등 3600억 투입
복지부, 보장성 강화 계획안 마련…류마티즘·B·C형 간염도 넓혀
'전국민 의료혜택'을 지향하는 정부가 향후 보다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2008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안'을 마련하고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관련단체들과 논의를 진행중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출산장려와 중증질환 및 난치성 질환 중심으로 보장성 강화를 전개할 예정이며 총 소요 예산으로 3591만원을 책정했다.
주요 계획안을 살펴보면 우선 오는 12월부터 산모 1인당 20만원의 산전진찰 비용 지원에 13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대상 확대 및 입원료 체감제 미적용 등 신생아 중환자실 치료기준 확대에 177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비승인 환자의 골수이식 입원 급여화와 승인대상 질환확대 등 백혈병 골수이식 급여기준 확대 146억원, 화상환자 급여기준 확대에 105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여기에 의료행위 및 치료재료 급여기준 확대에 288억원, 아리미덱스정과 허셉틴주 등 항암제 급여기준 확대에 9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했다.

또 B형 및 C형 간염 치료제 급여기준 확대에 170억, 류마티스 관절염 등 치료제 급여기준 확대에 370억원 등 정부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 3591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9-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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