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파업 78일만에 교섭 타결 임금 소폭 인상·노조 활동 보장 등 합의 익산병원이 파업 78일만에 교섭을 타결했다.2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총파업에 돌입한 익산병원 노조는 최근 산별현장교섭을 잠정 합의함에 따라 24일부터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노사는 ▲직원 1인당 임금인상액 평균 월 12만2000원(인상액 차등 적용) ▲2010년 병원 경영 흑자 시 특별상여금 ▲명절상여금 지급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