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회의에 발맞춰 20명을 목표로 진행된 명예퇴직이 대폭 축소되었다고 하네요.
이유가 뭔지.. 예산이 부족하다고?
명예퇴직 대상자가 몇 명이었는데 고작 20명 명퇴시킬 예산도 없으면서 명퇴를 받았는지. 명퇴를 신청하고 퇴직 후 계획을 세웠던 사람들은 뭐가 되는지, 20년 이상 다니던 직장을 떠나기로 했을 때는 나름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했을텐데, 그것도 신청자가 그리 많지 않아 다 처리될 걸로만 생각했는데.. 답답합니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하나 더 하죠
의료기관 인증평가가 이제 20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작년 JCI 평가 때는 병원 전체가 올인해서 인증을 잘 받았는데.. 의료원에서는 JCI를 받아서 병원인증평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건지 평가 한달 앞두고 명퇴를 받아 분위기 썰렁하게 하더니 명퇴결정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벌써 인사때문에 직원들이 술렁이기 시작하는군요. 평가 앞두고 인사발령 있으면 병원이 더 어수선하고 부서일이 많아질텐데 의료원에선 이런 건 생각하고 있는지..
소문이 사실인가보네요. 명퇴 결정된 사람은 누군지..
병원은 인증평가 땜시 열라 바쁜데 여기에는 관심도 없구 누구 인사발령 시킬까 고민한다니..
그런 사람들이 인사발령 하니깐 매번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