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단체교섭-4월 11일 목요일

by 노동조합 posted Apr 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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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고대의료원지부 2차 단체교섭이 안암병원 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8일 교섭 상견례에서 다음 2차 교섭에서 요구안에 대한 전체 입장을 밝히기로 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의료원은 결산감사가 5월3일에 있다며 그때까지는 어떤 조항에 대한 입장 표명도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새벽 4시까지 밤을 지새우며 요구안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는 의료원은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미안하다"는 말로 2차교섭에 임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의료원장도 새롭게 바뀌었으니 이제 고대의료원의 교섭문화도 진일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항의하고 4월18일 있을 3차 교섭에서는 조항별 심의에 들어갈 것을 촉구하였고 의료원도 노동조합의 요구에 동의한다고 하였습니다.
조합원이 함께 지켜보아야 합니다.
또다시 핑계를 둘러대며 불성실하게 교섭에 임한다면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불설실한 의료원의 교섭태도를 철저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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