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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글로벌 초일류 아시아 의료허브로 발전

by 노안부장 posted Sep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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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글로벌 초일류 아시아 의료허브로 발전
최한용 신임 원장, 종합병원과 암센터 공동발전 비전제시
“제2의 도약, 글로벌 초일류, 아시아 최고병원을 만들어 아시아 의료허브로 발전시키고, 해외로 나가는 환자들을 적극 수용 할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해외환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지난 8월 1일자로 취임한 최한용 삼성서울병원 신임 원장이 최근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원 15년만에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발전을 거듭한 삼성서울병원이 이제는 세계적 병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목표로 암센터와 심장질환 등 종합병원의 공동발전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최 원장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암센터 정착 ▲본관 중심으로 심장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뇌신경센터, 알레르기센터, 인공관절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 선진형 센터 중심의 운영체계 확립 ▲본관(종합병원)+암센터=글로벌 초일류 병원을 목표로 국내를 뛰어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 ▲이를 통해 ‘비전 2010’ 핵심인 진료 시스템과 질 을 향상시켜 아시아 의료허브로 발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암센터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장비와 시설, 병상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는 올 1월 개원한 이후 7개월여 만에 정상 가동되며 국내 암치료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암치료의 새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고 밝혔다.

암센터는 개원 7개월간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유방암 등 6대암 수술건수는 2007년 1~7월 2,127건에서 암센터 오픈후 같은 기간동안 4,272건을 해 2배 가까이 했으며, 또한 일일평균 암치료 외래환자수는 1월 1,559명이었으나 7월에는 1,883명으로 21% 증가했으며, 1월 병상가동률은 73.9%대 였으나 7월 병상가동률은 95.9%로 22%p까지 상승했다.

함편 삼성서울병원 본관은 센터 중심 진료체계로 바뀌면서 리노베이션 공사가 한창이다.진료 공간이 센터 중심으로 바뀌면 같은 공간에서 협진과 진료예약이 가능해 치료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게 된다.

진료과 중심에서 진료의 효율성과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센터 중심으로 진화되며,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동선이 짧아지고,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이 완성되는 것이다.

또한 심장혈관센터는 이미 심장초음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오재건 교수를 공동센터장으로 임명하고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공동으로 심장혈관영상진단센터(CVIC)를 내년초 오픈할 계획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심장검사의 우수성을 흡수하여 한국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관 리노베이션은 2009년말까지 계속된다. 리노베이션을 마치면 본원 1,279병상, 암센터 652병상 등 1,951병상을 바탕으로 전병원의 센터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 나게 된다.

최원장은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해 본관 9층의 동쪽병동 전체를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할애 했으며, 중환자 시설에 버금가는 임상시험 병상 10개를 구축해 더욱 심도깊은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국내 최대인력인 총 82명(보직교수 12명, 연구인력 62명(CRC 54명, 연구원 8명), Data management 2명, 연구행정직 6명)의 임상시험 전담 연구인력을 구성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4년간 쌓아온 의료실적과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2상A 및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세계적 수준의 임상시험센터로 발전할 계획이다.

최원장은 마지막으로 "위로는 솔선수범을 요구하고, 전직원에게는 부서간 화합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솔선수범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아시아 의료허브에 도전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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