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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해외환자 10만명 유치 목표

by 관리자 posted Sep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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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해외환자 10만명 유치 목표
9천억원 경제효과, 6천명 고용창출 기대

복지부 송재찬 보건산업정책과장 밝혀


보건복지가족부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법 등 관련 법 개정 및 규제 완화 등에 적극 나설 것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 송재찬 보건산업정책과장은 8일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병원회 주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특강에서 선진국 수준의 의료서비스 수준과 가격경쟁력을 우리의 장점으로 꼽으면서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송 과장은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해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개 및 알선,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등에 대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며 장기 치료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장기비자 허용 및 발급절차 개선 등 추진과제를 밝혔다.


 또한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해외환자 10만명을 유치해 연간 9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6천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목표라면서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수익구조개선과 동시에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국제화도 이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과장 해외환자 유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2010년을 목표로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의료사고 관련 의료분쟁 예방체계를 구축하여 표준 밸리데이션을 마련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국 환자유치의 탄력을 붙여가기 위해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의 법인화를 추진하여 민간 중심의 해외의료관광 유치사업의 구심점으로 삼으며 코디네이터 등 메디컬 투어 관련 전문가의 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기사 입력시간 : 2008-09-09 오전 1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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