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부터 교섭때문에 타병원에서 지원도 나오고 바쁘시네요.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금연" 때문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퇴근하는데 노조원 조끼(풀색)를 입으신 분들이 병원 로비 택시승강장 내려가는 길에
약 6명 정도 모여 계셨습니다.
그런데 손에 담배를 들고 계시더라구요.
그 바로 옆에는 환자분들도 계셨구요.
담배피는 환자분들께 병동에 간호사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들게 금연교육하는 잘 아시죠??
거기 내려온 환자분들께 금연교육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요즘은 식당도 금연구역인데...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병원 입구에서 ..
너무 보기 안좋았습니다.
물론 타병원에서 오신 분들이라서 잘 모르고 그러신 것이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노조에서 타병원에서 오신 손님들께 공지한번 부탁드립니다.
힘들게 교섭하시고, 직원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시고 계신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교섭이 부끄럽지 않게 부탁드립니다.
우리병원은 햇살나눔 공원 일부가 흡연지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네네!! 글쓰신 분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각별하게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