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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大병원 상반기 진료비 1조6,683억, 고대 14위 504억

by 노안부장 posted Oct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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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大병원 상반기 진료비 1조6,683억
서울아산 2,465억, 서울삼성 1,908억, 세브란스 1,662억 順
 

올 상반기까지 가장 많은 진료비를 청구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4,821억원을 청구한데 이어 지난 7월까지 심평원에서 심사완료된 청구금액은 2,465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8년도 7월까지 의료기관별 EDI청구액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대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는 1조6,683억원으로 분석됐다.

병원별로는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1,908억원을 청구해 2위에 올랐다. 삼성병원은 지난해말 기준, 3,085억원으로 4위였으나 올 상반기 2위 자리에 뛰어 올랐다.

지난해 2위(3,416억)에 올랐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상반기 집계에서는 1,662억원으로 3위로 내려 앉았다.

4위는 지난해 3위인 서울대병원으로 1,453억원을 청구했으며, 5위는 아주대병원으로 796억원을 청구,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보였다.

이들 상위 5대 병원에 지급된 총진료비는 8,286억원 규모로 집계 대상 20대 의료기관 총진료비 1조6,683억원의 49.6%를 차지해 2007년도 47.5%와 비교해 2.1%p 증가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이 737억원, 분당서울대병원이 717억원으로 각각 지난해와 같은 6~7위를 지켰으며, 지난해 9위를 차지했던 길의료재단의 길병원이 666억원을 청구해 한계단 뛰어오른 8위에 올랐다.

경북대병원이 634억원으로 8위에서 9위로 내려 앉았고, 10위에는 569억원을 청구한 부산대병원이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여의도)이 558억원으로 11위, 인제대학교 부속병원중 하나인 부산백병원이 540억원을 청구해 12위, 지난해 20위에 랭크됐던 충남대병원이 516억원을 청구하면서 13위에 올랐다.

고려의대 부속병원이 503억9,900만원으로 14위, 전남대병원이 503억6,500만원으로 15위, 동아대병원이 502억원으로 16위, 지난해 20위 밖에 있었던 전북대병원이 495억원을 청구해 새롭게 17위에 랭크됐다.

18위에 인하의대 부속병원(490억), 19위 영남대병원(485억), 20위 경희의대 부속병원(474억)이 차지했으며, 지난해 1,038억원을 청구해 18위에 올랐던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상반기 집계에서는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서울아산병원, 작년 진료비 4,821억 '최다' 10-10 12:30
 
메디파나뉴스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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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시간 : 2008-10-13 오전 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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