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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서울성모병원을 전국 의대에 홍보"

by 노안부장 posted Oct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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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서울성모병원을 전국 의대에 홍보"
각 병원 수련교육부장 등 전국 의대 순회 방문
2009년 5월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앞두고 가톨릭의료원 수련교육부장. 전공의, 실무자들이 전방위로 나서 각 지역 의과대학을 방문, 본격적인 전공의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달 초부터 각 지역 의과대학을 방문해 가톨릭의료원의 비전을 바탕으로 한 9개 병원의 경영 전략 및 병원군별 총정원제 2차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13일 수련교육부 관계자는 "각 병원 수련교육부장과 출신 학교 선배 전공의, 홍보 실무자들이 ▲서울ㆍ경기 ▲강원지역 ▲경남ㆍ부산지역 ▲충정지역 ▲호남지역 ▲경부ㆍ대구지역의 의과대학을 순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원광대학교를 시작으로 17일 경희대학교 관동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상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전국 의과대학이 대상이 된다.

이 관계자는 "단연,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이에 대한 의과대학의 질적인 도약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면서 "의대생들 역시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 부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훌륭한 인재 양성은 곧 기관의 발전과도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가톨릭의료원의 전공의 수련 제도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면서 "전공의들의 관심사인 급여와 복지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종합의료과학단지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소개하고 병원별 임상과별 전공의 교육내용 등을 전달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서는 병원군별총정원제 2차 사업으로 재도약하는 병원 임상과별 전공의 교육 내용에 대해 적극 알리고, 전공의 교육 다변화 시도를 위한 수련 교육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의미다.

수련교육부측은 "이외에도 전공의들에게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전공의 수련제도 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함으로써 예비 전공의들에게 친밀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의료원 수련교육부는 최근 '세계를 CMC로'라는 제목의 2009년도 전공의 모집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10-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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