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생명

[2012_77호] 국민이‘진짜’행복한 나라는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사회에서 시작됩니다

by 관리자 posted Oct 31,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국민이‘진짜’행복한 나라는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사회에서 시작됩니다

박문진 지도위원 해고자복직 기원 3000배 9일차…오는 1일 30000배 달성, 영남대의료원 실 사용자인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문제해결 촉구하는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개최할 예정



박문진 영남대의료원 지도위원이 해고자 복직을 기원하며 매일 3000배 기도를 올린 지 벌써 31일을 기점으로 9일차를 맞았다.

 

20151031_04.jpg

▲ 박근혜 후보 집 앞에서 해고자 복직 기원 3000배를 올리고 있는 박문진 지도위원의 앞을 박근혜 후보가 탄 승용차가 지나가고 있다.

그동안 유지현 위원장이,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수많은 연대단체와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지지와 응원을 보탰다.

등 뒤에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하면 꼭 바라는 대로 이뤄지실거라” 응원하며 손을 잡아주던 여고생의 온기와 “날이 저래 추워 우짜노”라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던 동네 주민들의 안쓰러운 눈빛이 박문진 지도위원과 영남대의료원 해고자들의 의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일 박문진 지도위원의 3000배 기도가 30000배가 되는 날을 맞아 보건의료노조는 영남대의료원의 실 사용자인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올 해가 가기 전 꼭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는 정리해고 걱정 없는 일터와 비정규직 없는 사회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이다.


Articles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