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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위원장 “병원인력 확충은 사회적 요구”

by 노안부장 posted Jan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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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위원장 “병원인력 확충은 사회적 요구”
보건노조, 5대 집행부 체제로 전환…의료민영화 저지 등 선언
등록 : 2009-01-16 07:31

전국보건의료노조의 가 지난 15일 오후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2층 대강당에서 4대 및 5대 지도부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보건의료노조 간부 조합원 300여명을 비롯해 민주노총 진영옥 위원장 직무대행,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 건설연맹 남궁현 위원장, 공공연맹 임성규 위원장, 공공노조 이영원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나순자 신임 위원장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보호자 없는 병원 위한 대대적 인력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획기적 강화 ▲의료민영화 반대 ▲고용안정 투쟁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필수유지업무 대응 투쟁 ▲보건의료계 남북교류 등 새로운 집행부의 주요 구상을 밝혔다.

나 위원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은 최근의 경제 위기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해법”이라며 “지금은 어느 때보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의료인력 확충’의 문제는 경제 위기를 해결하는 사회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의료민영화와 관련 그는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의료복지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면서 국민들을 경제위기의 광풍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의료민영화를 저지하면서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도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 위원장은 “산별운동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화두로 ‘현장, 소통, 사람’을 제안한다”며 “살아있는 현장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하고, 모든 활동의 원칙을 현장에 두면 반드시 어떤 어려움도 뚫을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노조 5대 집행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각 지역본부장들로 구성된 중앙집행위원과, 상무집행위원회, 전국 사무처 간부 합동 수련회를 통해 5대 집행부 전략과제와 2009 사업계획 및 투쟁방침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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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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