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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도 JCI 도전

by 노안부장 posted Feb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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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도 JCI 도전
이정신 병원장 2010년경 목표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많은 대학병원들이 준비중인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에 도전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병원장(사진)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내년쯤 JCI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병원장은 “올해 서울아산병원은 3월 소아청소년병원을 시작으로 4월 암병원, 5월 소화기내시경센터, 6월 심장병원 오픈, 응급실 구조변경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 “이런 모든 변화는 세계적 기준에 맞춘 것이기 때문에 JCI인증을 받기 위한 별도의 준비없이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즉 JCI인증을 받기 위한 평가가 아니고, 그동안 변화된 서울아산병원 변화의 정도를 가늠해보는 잣대로 삼겠다는 것이다. 

JCI인증에 뒤늦게 참여하게된 배경에 대해 이 병원장은 “단순히 평가를 위한 평가준비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평소의 수준을 평가받아 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변화와 정비된 모습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의 수준을 보여주고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객 유치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자체적으로 외국인 전문병원을 설립할 수 있다면 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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