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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관 "10개 병원 JCI인증 추가로 받을 것"

by 노안부장 posted Feb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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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관 "10개 병원 JCI인증 추가로 받을 것"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서 언급…"한국 의료기술 세계 최고수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제도 개선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전 장관은 지난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간담회에서 “삼성이나 LG의 LCD TV처럼 간이식이나 암수술에 있어 한국 의료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이라며 “외국환자도 한국의 저렴하지만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우리가 계산한 바로는 수년간 외국 환자가 유입되더라도 진료에 문제가 없다”며 “의료기관이 희망하면 외국인 전용 병동을 설치하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또 “외국인이라도 경제자유구역에 영리 의료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며 “지금 국회에서 외국인 의료기관이 국내에 잘 설립되도록 자유구역 내 의료기관은 해당국 면허를 인정해주고 의료기기도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심의 중”이라고 말했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국제 인증을 통한 국내 의료기관의 글로벌 스탠다드 도입이 활성활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미국 의료기관인증제도인 JCI인증을 받은 기관이 1곳이지만 조만간 10개가 추가로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부의 의료기관평가제도를 국가인증제도로 전환하고 이 국가인증제도에 대해서도 국제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이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의료사고가 없도록 참여 의료기관과 환자를 유치하는 에이전시에 대해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환자입장에서 신뢰할 만한 의료기관을 찾으려면 해당 의료기관이 국제적인 평가를 받은 기관인지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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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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