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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기관의 분포 수도권지역에 집중

by 노안부장 posted Mar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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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3%, 제주·울산 2%미만으로 지역별 차이심해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병의원 등보건의료기관의 분포가 수도권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7일 ‘2008년 의료자원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서 보건의료기관은 주로 서울과 경기지역에 45%이상 분포되고 반면 제주도와 울산은 각각 1.1, 1.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월까지 약국을 포함한 총 보건의료기관은 8만167개로 이중 병의원 2만9861개(37.2%), 약국 2만809개(26.0%)로 가장 많았고 치과병원 1만4167개(17.7%), 한방병의원 1만1818개(14.7%), 보건기관 3512개(4.4%)순이었다.

보건의료기관 유형별로 살펴보면 병의원의 경우 서울 25.3%, 경기도 20.0%, 부산 8.2%의 순으로 수도권지역에 병의원이 집중됐고 제주도는 1.1%로 전체 병의원 중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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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의원도 마찬가지로 서울 31.3%, 경기도 21.6% 순이었고 제주도는 1.0%의 비율을 보이고 한방병원 서울 28.7%, 경기도 18.8%, 부산 8.2%로 나타나 수도권과 지방의 심한 분포차이를 보였다.

반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포함하는 보건기관은 서울시를 비롯한 광역시보다는 지방지역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는 지역은 전남과 경북으로 각각 16.1%, 15.8%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충남 11.8%, 전북 11.4%, 경남 11.7%순으로 나타나 이들 지역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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