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생명

6월 최저임금 투쟁 시동

by 관리자 posted Jun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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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최저임금에 대해 재계가 동결을 요구하면서 6월 최저임금 투쟁이 본격화됐다. 민주노총은 올해(4천110원)보다 26% 인상된 시급 5천180원을 요구하며, 결의대회와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3차 전원회의가 일방적으로 종결되자 민주노총 최저임금 위원과 여성연맹 조합원들이 주축으로 최저임금 위원회 농성을 전개했으며, 이번 주 부터는 한국경영자총협회 건물 앞에서 매일 항의농성과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또 11일에는 서울 강남구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규탄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은 노동자 임금액의 최저한도를 결정하고 국가가 사용자에게 지급을 법적으로 강제하는 제도이다. 최저임금은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임시직, 비정규직, 시간제노동자 등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지켜주는 사회적 버팀목이다. 최저임금은 노조․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매년 결정되며, 현재 민주노총이 참여 중에 있다. 올해 6월 30일 최종 결정된 최저임금은 2011년 한 해 동안 적용된다.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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