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7일 나순자위원장의 이사장 면담 요청을 거부하고, 면담을 위해 원내로 진입하려는 조합원들을 구사대로 가로 막았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14일에도 익산병원 집중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익산병원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노동부, 익산시청, 전북도청 앞 집회도 전개했다. 이 힘으로 노동부 익산지청은 익산병원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조사, 특별근로감독 검토, 노사교섭 재개와 타결을 위한 중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적극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참가자들은 익산시와의 면담에서도 익산병원 노조의 요구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투쟁사업장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집중투쟁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출근선전전>
<파업 8일차 출정식>
<이사장 면담성사투쟁>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 익산시장 면담>
<민주노총 전북본부 투쟁사업장 결의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