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월 15일, 남북의 두 정상은 약속합니다.
두개로 갈라져 살아온 한반도의 아픔을 이제는 거두고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하나된 조국을 만들자고 합니다.
이제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전쟁의 공포 속에서, 갈라진 민족의 아픔속에서 우리 노동자들도 평화로울 수 없습니다.
6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는 남북공동선언 이행 민족자주대회가 진행됐습니다.
다양한 단체들과 더불어 노동조합도 참가했습니다.
![KakaoTalk_20190616_212631471.jpg](http://korea.nodong.org/xe/files/attach/images/270/013/082/473b17aebd0d6b4470294cad951ef3a5.jpg)
![KakaoTalk_20190616_212625461.jpg](http://korea.nodong.org/xe/files/attach/images/270/013/082/8bac9eb6a6f662088fed46ed15d404be.jpg)
![KakaoTalk_20190616_212623932.jpg](http://korea.nodong.org/xe/files/attach/images/270/013/082/82976108adf3b93f0f9724bac86214e9.jpg)
![KakaoTalk_20190616_212624289.jpg](http://korea.nodong.org/xe/files/attach/images/270/013/082/afb98c28dc34cbcde2111f3b85e46974.jpg)
비록 행진하는 중에 소나기로 인해 홀딱 젖었지만ㅠㅁㅠ 마음만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평화의 한반도 위에서 행복한 노동자로의 삶을 살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