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켜서 하는건지?? , 알아서 기는건지??

by 역겨워서 posted Oct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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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로신관 입구에서 이상한일이 벌어졌읍니다.

적어도 제상식으로는요....총무팀장?으로 추측되는 분이 말려서 중재된것으로 압니다.

 

저도 처음부터 본것은 아닙니다.

제가 본 시점은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이 모여있고 시끄럽더군요.

그래서 가봤읍니다.

노조원들과 총무과 직원 몇명이 모여있었읍니다.

그중 거만한 자세의 총무과 아저씨 2명( 이름따윈 모릅니다.) 과 노조전임의 대립이더군요..

내용은 노조에서 입구옆에 선전물을 붙이는데 거만한 아저씨1이 노조 보는앞에서 잡아뜯었다더군요...

거만한 아저씨2는 실실 쪼개면서 대립과정을 사진찍고 있구요...

 

실제본것과 전말을 들은것을 종합해서 궁금한점은

1. 여때까지 10년넘께 병원 다니면서 총무과 직원이 떼로 몰려다닐때는 밥먹을때 와 무슨행사있을때 밖에 못봤는데

    갑자기 떼로 몰려나왔다?? 다시말하면 오는걸 알고 기다렸다?

    ( 평상시에는 젊은 남자선생님 2명만 병원돌아다니면서 일하더군요 )

2. 안암처럼 선전물을 수거할꺼면 cctv로 보다가 가고나서 해도 돼는데 굳이 노조 보는앞에서 일부러 마찰을 빚을려고 잡아 뜯었다?

3. 보통 그런문제가 있으면 먼저 말로써 떼라고 얘기하고 안되면 위에 보고하고 나서 철거하는게 순서인데 다짜고짜 뜯는다?

4. 마찰이 빚어지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카메라꺼내서 동영상 찍던 쥐닮은 양반은 항상 카메라를 휴대하는지?

5.뭐 말로는 총무과 결제를 받아서 올리라고 하더군요.

   결제라??? , 파업시기라 결제 안할거면서 뭐 그런 개풀뜯어 먹는 소릴 하는지??

6.파업기간에는 원래 직원간 서로 조심하는게 불문율인데 굳이 속보이는 쇼를 연출한 의도가 위에서 시켜서 그런건지, 아님

   그렇게라도 알아서 기고 싶은 건지??

 

그리고

투표는 찬성이라고하고 정작파업은 안나오고 ( 이거 필수유지법 아니어도 그러는거 다압니다 )  +

위에서 언급한 총무과 1,2 같은 사람들   +   

눈치본다고 살짝 노조탈퇴하고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으려는 대다수사람들 때문이라도

전 파업에 반대합니다. 왜 늘 소수희생으로 다수가 혜택을 받아야 합니까? 그럴바에는 다같이 그냥 지냅시다..

나가서 고생하는 사람들의 희생으로 위에 인간들 월급+복지가 좋아지는꼴 보기싫습니다.

어차피 노조 약해지면 예전 경험에 비추어 그런 인간들부터 사측에서 숙청되는걸 봐왔으니까요.....

 

 

ps. 총무과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마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토요일에 업무적으로 총무과 전화를 걸면 당직이라고 나와있는분이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도대체 왜 나와 있읍니까?

      보통 당직이라고 하면 다른과들은 당직자가 과내에서 평상시 처리하는 모든것을 다할수 있는사람이 나와서 근무를서고 ,

      또한 배워야하는거면 다른사람에게 배우던지 자기가 공부하던지해서라도 그렇게 하는데 총무과는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사람만

      나와서 근무를 서니 그러면서도 총무과인겁니까??

      원래 지원부서는 진료과 , 진료지원과등이 다 멈출때까지 업무가 멈추면 안되는곳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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