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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 개막
13일~16일, 6개국-26개 작품 상영…"노동자 계급 지금 무엇이 문제인가"
   
  ▲영화제 포스터 (사진=노뉴단)
 

‘제12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일정보기)’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노동자뉴스제작단 주관으로 명동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노동영화제의 주제는 ‘노동자 계급 지금 무엇이 문제인가’이며, 노동문제와 관련된 각국의 다양한 독립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노동자뉴스제작단 측은 영화제의 취지를 밝히며 “비정규직의 확대와 사유화라는 무기로 시작되고 있는 ‘2008년 자본’의 공세와 그것에 맞선 노동자의 삶과 저항을 담고 있는 한국과 전 세계의 노동영화들에 주목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서 노동자의 전 세계적 연대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강화하는 영화제가 되고자 한다”며 “이전 영화제보다 보다 다양한 형식들과 내용들, 그리고 시각들이 담겨진 영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노동자의 역사적인 투쟁, 신자유주의 투쟁 등의 최근 노동자투쟁에 관한 노동영화에서부터 여성, 이주노동자 등으로 다양화할 것”이라며 “올해도 주요 지역과 영화제를 동시 개최해 좀 더 노동자에게 접근해가는 영화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13일에 상영될 개막작은 <2008년 한국 노동자와 투쟁, ‘5*5+1’>으로 선정되었으며, KTX, 삼성백혈병대책위, 성신여대청소미화원, 기륭, 동희오토 투쟁 등 다섯 개의 2008년 한국 노동자들의 투쟁을 5명의 노동자뉴스제작단 감독들이 각기 다른 형식으로 담아냈다.

또 16일 폐막작으로 상영될 <무엇이 문제인가?- 독일금속노조, 이상과 현실>은 2005년 보쉬-지멘스 노동자들이 공장 폐쇄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질 위협에 처해지게 되고, 회사는 노동자들을 타지로 전근시키고 임금과 복지의 삭감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상황에서 지도부는 대다수 노동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협상안을 내놓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Town Band>, <자코와 반제티>, <미디어, 많은 진실 중의 작은 한 조각>, <물을 둘러싼 전쟁>, <미국 퀵서비스 노동자들>, <대구건설노동자 영상프로젝트 ‘노가다 vs 노동자’>, <천막>, <2008년 2월 25일 박현상씨>, <오늘은 뭐하고 놀까?> 등의 출품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국제노동영화제는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경기(15~16일,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대전(29~30일, 대전아트시네마), 울산(20~23일, 대안문화공간 소극장 ‘폼’)지역에서도 출품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노동자뉴스제작단 배인정 제작국장은 “이번 노동영화제에서 미국, 터기, 영국, 독일, 호주, 한국 등 6개국에서 제작한 2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라며 “초창기 영화제를 개최할 때는 서울지역에서만 했는데 노동자 관람객 수가 적어, 2006년부터는 광주, 울산 지역에서도 동시에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국장은 이어 “올해는 이를 확대해 경기와 대전지역(광주 제외)에서도 출품작들을 상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영화제의 주제를 비정규직과 사유화로 잡았는데,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담은 영화를 별로 제작하지 않아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2008년 11월 07일 (금) 11:21:10 손기영 기자 mywa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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