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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익산병원 14~16일 산별집중투쟁 전개

by 관리자 posted Jul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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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산별집중투쟁 전개

타임오프를 앞세워 노조활동을 탄압하고, 노조전임자를 축소하려는 악질병원에 대한 산별투쟁의 열기가 뜨겁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주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대병원에 대한 산별집중투쟁을 전개한다.
현재 전남대병원은 3교대 특성, 분원 존재 (화순병원) 등 병원사업장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타임오프에 명시된  유급활동시간을 축소하는데 급급한 상황이다. 또한 단협 개악안으로 교섭을 파행으로 내몰고 있다.

 

승리의 여세를 몰아가자

전남대병원은 타임오프와 노동부 매뉴얼에 맞서 노조전임자를 지키는 첫 투쟁 사업장이다. 올해 타임오프 투쟁의 물꼬를 트는 투쟁 사업장인만큼 전 지부가 산별집중투쟁에 총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주 산별투쟁의 위력으로 타임오프를 노사자율로 타결한 광주기독병원의 성과를 이어 이번 전남대병원 투쟁 승리를 쟁취해 나가자. 한편, 14일 오후 4시 민주노조를 탄압하고 있는 익산병원 집중투쟁이 전개된다.


<전남대병원 쟁점>

전남대병원은 5월 13일 교섭에 돌입했으나 사측의 불성실교섭으로 교섭이 난행을 겪어왔다. 파업 전야제가 열리는 7월 14일 마지막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15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노조 활동 보장 요구
노조는 타임오프 법 테두리 내에 1만시간(노조전임자 5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은 ▲타임오프 최저선(6천시간)제시 ▲단협에 보장된 노조활동 축소 ▲타임오프 사용계획서 제출 등으로 노조활동을 후퇴시키려 하고 있다.


● 단체협약 개악안 철회 요구
사측은 단협 개악안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을 대폭 후퇴시키려 하고 있다. 사측은 ▲유급휴일 축소 ▲연차 유급휴가 의무사용 및 축소 ▲생리휴가 삭제 ▲청원 휴가 축소를 주장하며 교섭을 파행으로 내몰고 있는 상황이다. 


● 인력확충, 정규직화 요구
노조는 ▲간호등급 상향 ▲퇴직자  24명에 대한 인력충원 등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 ▲무기계약직 56명 정규직으로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수용불가로 일관하고 있다.

 

<익산병원 상황>

지난 주 집중투쟁의 힘으로 익산병원 교섭 재개
지난 주 6, 7일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의 힘으로 6월 30일 파업 돌입 후 중단됐던 익산병원 단체교섭이 재개됐다. 9일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 핵심요구에 대해 “검토하겠다”며 차기 교섭에서 입장을 제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차기교섭은 15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2차 총력 집중투쟁으로 익산병원 민주노조 투쟁 승리의 포문을 당당히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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