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조 선물(시계)에 대해서
노동이		DATE 2008-04-07 12:43:33  HIT 875

		얼마전 보건의료노조에서 창립기념 선물을 준비하여 조합원들에게 손목시계를 돌렸다 그런데 그 얼마전 장기 투쟁 사업장인가? 지원금을 보내자는 대자보를 보았다 그 때에도 차라리 선물을 할 바에야 모아두었다가 이처럼 어려운 사업장을 돌보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성의려니 생각하며 속으로 삭이며 있었다 그런데 막상 선물이란걸 받고 보니 영~ 형편없는거 아닌가 누가 보아도 조잡한 시계 또 이시계를 쳐다보며 착잡한 생각을 하고 있을 어려운 사업장들... 그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또 하려면 제대로 된 선물을 하든지... 여태 제대로 됀 선물을 받은적이 없었던거 같다 그냥 대충 몇사람의 머리에서 나온거 같은 싸구려 이미지들... 작년인가의 보온병은 아랫부분 자석은 제 멋대로 탈착되구 보온은 커녕 외부온도에 따라 멋대로 되구... 이런거 없는 사람있는가? 요즘은 누구나 핸드폰 들고 다니며 시계는 잘 차지도 않지만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들도 이런 허접스런 물건은 차지도 않을것이다 대부분의 조합원들 생각이 이거 5천원? 아니 3천원 참말로.... 그것도 직장에서 식재료등은 우리농산물로 하자고 투쟁하자고 한지가 언젠데 중국제 조잡한 걸로 했는가? 물론 가격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너무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음부텬 투쟁때마다 조합원들 돈 걷을 생각말구 이런 조자반 선물 할 생각말구 어려운 진짜 어려운 사업장의 투쟁기금으로 쓰는것이 더 맣은 호응과 이해를 얻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점점 제도권을 닮아가는 행태들은 이젠 손 떼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린 이런 선물 없어도 투쟁하는데 아무 지장 없다 단결에도 아무 지장없음은 물론이구... 오히려 어려운 사업장 맘 상하게 하거나 조합원들 실망하지 않게 해주는것이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유선희, 이정미 후보, "내가 서민의 대변자!" 이전 식코 상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