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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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탓 공방에만 열중…고대 노사, 타결은 언제?

비정규직-타임오프제 이견차 여전, 빠른 타결 힘들 듯

이민영 기자 lmy@medifonews.com

등록일: 2010-09-30 오전 5:42:13

파업을 목전에 둔 고대 병원 노사가 “협상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건 상대방”이라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전히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노사는 당초 추석 전 타결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타결은 불발됐다. 이에 노조는 지난 20일 ‘2차 조정회의’ 신청을 냈고 30일 현재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노사는 오는 10월 1일 ‘1차 조정회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파업 찬반투표가 끝나고 조정회의가 열린 후에도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원은 “노조가 조정신청을 낸 것은 협상의지가 없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불쾌함을 표하고 있고 노조측은 “의료원에서 추가 협상안을 먼저 가지고 와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이 의견을 조율할 접점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의료원은 노사간 타결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단체협약 기한이 2개월여 남았기 때문에 시간을 가져가며 협의를 하자고 했고 20일 의료원장과 면담자리까지 마련했는데 그날 노조가 성급하게 조정신청을 냈다. 이는 쟁의를 위한 수순일 뿐, 결국 협상이 아닌 파업을 하겠다는 것이므로 합의점을 찾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20일, 사측은 임금 인상 2.5%안만을 가져오고 다른 쟁점사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우리는 추가적인 대안 마련이 없을 시 조정신청을 하겠다고 이미 예고했었다”며 의료원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노조는 이어 “오히려 우리가 아닌 의료원 쪽에서 아무런 추가 협상안도 내비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 알림판에 파업 찬반투표 공고문이 나붙어있다.

고대의료원 노사는 이것 뿐 아니라 비정규직과 타임오프제 등의 파업 쟁점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노조측은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 단계적인 협상안이 선결과제”라며 “비정규직 문제는 비용이 아닌 의지의 문제”라고 말하고 이것부터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2년마다 해고되는 비정규직 문제로 매번 업무수행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해고된 노동자들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성토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으므로 하루빨리 고용안정에 있어 조속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게 노조 측의 설명이다.

이에 반해 의료원 측은 다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상의 쟁점이 비정규직 문제가 아닌 ‘타임오프제’라는 것.

의료원 관계자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일정부분 협상 의사를 내비쳤지만 여전히 타결이 안되고 있다. 또 단체협약과 근로기준법 부분에서 의료원 측이 상당부분을 수용한 상태이다. 오히려 이번 문제의 핵심은 결국 비정규직이 아닌 타임오프제에 따른 전임자 수 문제”라고 밝혔다.

의료원은 법적 한도 내에서 타임오프를 논의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7명인 전임자수를 5명으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5명의 전임자로 2200명에 달하는 노조를 이끌어 갈 수 없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이처럼 양측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파업찬반투표가 오늘 오후 7시까지 진행 된다. 이후 10월 1일, 노사가 ‘제1차 조정회의’를 거칠 예정이며 협상 불발 상황이 계속된다면 10월 6일에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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