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지부소식

17일 2차 중노위 조정회의 및 3차 실무교섭

by 노안부장 posted Jul 19, 2008
?

Shortcut

PrevӨмнөх Бичлэг

NextДараах Бичлэг

Larger Font Smaller Font Дээш Доош Go comment Хэвлэх
?

Shortcut

PrevӨмнөх Бичлэг

NextДараах Бичлэг

Larger Font Smaller Font Дээш Доош Go comment Хэвлэх
17일 2차 중노위 조정회의 및 3차 실무교섭
중노위, ‘사측 임금안 제시’, ‘사립대 의료원장 참석’, ‘노사 집중교섭’ 요구
교육선전실  
조회수: 259 / 추천: 0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17일 오후 2시에 열렸다.


노조는 홍명옥위원장, 조은숙사무처장, 유지현서울지역본부장 등 5명이 참석했고, 사측은 사용자협의회 심민철, 이성식 공동대표와 김종순 부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지난 1차 조정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사측 참석자 중 서울지역 사립대병원 의료원장은 한 명도 없었다.

 

 

중노위, 사립대의료원장 참석 거듭 요구

먼저 공익위원들은 16일 열린 2차 실무교섭 결과를 확인하면서 산별협약에서 일부 의견접근이 시도되고 있는 만큼 노사 임금 논의도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화겸의장은 “4년 간 보건의료노조 조정을 맡아 온 결과 사립대부터 임금 안을 제시해야 교섭 진도가 나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서울지역 사립대의료원장의 참석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심민철공동대표는 스스로 사립대병원을 대표해서 나왔다고 주장했으나 김화겸의장은 “사립대 임금인상률을 몇 개 사립대가 모여 결정해야지, 여러 특성에서 모인 사용자협의회 대표들이 결정할 수 있겠냐”고 답변했다.

 

이날 공익위원들은 사측이 임금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임금 집중교섭, 사립대의료원장 조정 참석, 18일과 19일을 비롯해 주말까지 마라톤 집중교섭을 권고했다.

 

 

사측, 인력충원 등 핵심쟁점 ‘수용불가’


이어 열린 3차 실무교섭에서는 요구안에 대한 3번째 전 조항 심의가 이뤄졌다. 노사는 의료공공성 강화 등 몇 가지 요구에 대해 의견 접근을 시도하며 교섭을 진전시켜나갔다. 그러나 인력충원, 교대제 개선, 의료기관평가 개선,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사용금지 등 핵심 요구에 대해 사측은 여전히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국립대 임금 동결, 타 특성 안조차 없어


이날 처음으로 사측은 임금에 대한 입장을 밝혔지만 조합원의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안이었다. 국립대는 올해 공무원임금 인상률인 2.5%도 받기 어렵다면서 동결 안을 제시했고, 지난 번 실무교섭에서 보훈병원은 임금 인상 최대 범위가 1.7%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 나머지 특성은 아예 임금 안조차 제시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노조를 경악하게 만든 것은 병원경영이 어려워 임금 안 제시가 조심스럽다는 사측 답변이었다. 같은 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필수유지업무 조정에서 병원마다 병상가동률이 최고치에 달하고 대기환자가 줄을 잇고 있어,  노조 파업 시 지역 대체성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던 사측은 임금논의를 하자 갑자기 병원 경영이 어렵다고 앓는 소리를 하는 것이었다.

 

노조는 타결의지가 있다면, 본 교섭 때마다 임금과 고용안정 부분에서 기대할만한 사측 안이 있다던 심민철공동대표의 안을 공개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현장이 움직여야 교섭 타결 열 수 있다

노사는 의견접근 여지가 있었던 조항에 대해 수정안을 준비해 차기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4차 실무교섭은 필수유지업무 지노위 조정 관계로 1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파업이 5일 앞으로 다가 온 지금도, 사측은 타결로 이어질 만한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현장의 분노와 투쟁 의지가 확인되지 않는 이상 교섭에서 안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파업 찬반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압도적인 투표율과 찬성률로 현장의 투쟁 의지를 똑똑히 보여주자!

?

List of Articles
Дугаар 카테고리 Гарчиг Нэр Date Уншсан
257 지부소식 비바람에도 진심이다!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22.06.24 136
256 지부소식 4월 5월 하루교육 진행했습니다. file 관리자 2022.05.23 246
255 지부소식 구로병원 노사, ‘상호존중 실천 선포식’ 개최 관리자 2022.05.09 120
254 지부소식 노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관리자 2022.04.04 278
253 지부소식 안암병원 노사, 상호존중 실천 선포식 가져 file 관리자 2022.03.14 89
252 지부소식 [안산 상호존중 실천 다짐 선언식] 우리 이제 상호 존중 하기로 해요 file 관리자 2022.03.07 74
251 지부소식 2021년 고대의료원 산별현장교섭 조인식 file 관리자 2021.10.14 146
250 지부소식 고대의료원지부 - 현장실태 증언대회 관리자 2021.09.17 113
249 지부소식 고대의료원지부 - 파업사태 해결 촉구 결의대회 관리자 2021.09.17 117
248 지부소식 고대의료원의 질적 도약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file 관리자 2021.07.23 194
247 지부소식 2021년 7월 7일 보건의료노조 3차 임시대의원대회에 참가했습니다. 1 file 관리자 2021.07.08 264
246 지부소식 외갓집 체험 잘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21.06.28 107
245 지부소식 2021년 산별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 다녀왔습니다. file 관리자 2021.06.28 91
244 지부소식 산별 12대 집행부 출범식 진행 file 관리자 2021.05.14 142
243 지부소식 2021년 산별 12대 집행부 집행위원회 수련회 file 관리자 2021.05.06 94
242 지부소식 4월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file 관리자 2021.04.15 103
241 지부소식 2021년 산별 12대 집행부 출범하다! file 관리자 2021.04.02 141
240 지부소식 2021년 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선거 유세 [구로안산 중식선전전] file 관리자 2021.03.26 245
239 지부소식 2021년 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선거 유세 [안암병원] file 관리자 2021.03.24 179
238 지부소식 3.8 여성의 날 중식 선전전 file 관리자 2021.03.08 5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