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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위원장 담화문]산별노동자의 힘을 보여줍시다!

by 관리자 posted Jul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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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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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교섭을 파탄내고 조합원을 우롱한 사측에게

산별노동자의 힘을 보여줍시다!

 

6월 30일 전국의 병원 로비를 투쟁 물결로 수 놓았던 산별파업 전야제와 7월 1일~3일 폭우와 폭염을 뚫고 산별의 위용을 당당히 과시했던 상경파업. 그 속에 함께 했던 조합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들고 고된 투쟁 일정이었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투쟁은 국민과 노동자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결실을 만들어냈습니다.
대정부 투쟁을 통해 우리는 올해 2대 핵심 의제인 <보호자 없는 병원>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사회 쟁점화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보호자 없는 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10년 시행 예산 확보와 시범사업 실시 관 련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내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투쟁은 우리 조직의 단결력과 신뢰를 높여내는 투쟁, 산별노조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투쟁, 쌍용자동차와 비정규 노동자와 함께 한 연대투쟁으로 노동운동의 모범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산별파업의 소중한 성과, 그리고 자신감을 안고 이제 현장에서 사용자와의 마지막 결전을 벌여나갑시다.

우리는 이미 예고했던 바대로 산별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7월 7일을 기점으로 산별중앙교섭을 중단하고, 전국 125개 지부가 전면적인 산별현장교섭에 돌입합니다.

이번 산별현장교섭은 단순히 교섭 형태를 변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난 두 달간 산별교섭의 장막 뒤에 숨어 타결을 가로 막아 온 불성실병원을 철저히 가려내고 집중타격투쟁으로 응징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선집중교섭 사업장을 중심으로 개별 사용자들을 각계 격파해 산별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산별중앙교섭을 파탄 낸 후과가 혹독한 산별현장교섭과 투쟁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을 사측에게 똑똑히 보여주며, 몇 년 째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산별노사관계의 악순환을 끊어낼 것입니다.

 경제위기 하에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산별교섭을 만들기 위해 전향적으로 교섭에 나섰던 노조의 진정성을 배신한 채 임금과 근로조건을 후퇴시키는데 급급했던 사용자들에게 산별의 힘을 분명히 확인시켜 줄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2009년 산별투쟁은 이미 9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 산별중앙교섭과 산별파업으로 우리는 승리를 향해 발돋움하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산별현장교섭으로 승리의 깃발이 펄럭이는 마지막 고지로 당당히 올라섭시다. 승리의 관문을 넘어서는 투쟁에 항상 선봉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2009년 투쟁 승리의 확신으로 끝까지 함께 합시다.

 

2009년 7월 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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