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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생명

보건업 종사자 파업 확대

by 관리자 posted May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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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보건업 종사자들의 파업은 지난 4월 21일 이후 2008년 4월 29일 현재 일주일 넘게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파업에 참가하는 인원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4월 29일 현재 두 명의 협상 중재자가 단체 협약의 조속한 체결을 추진하려는 목적으로 보건업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정부단체 양측 대표를 협상 테이블로 불러모았다.

보건업 종사자 노동조합 협상 대표는 협상의 성사를 위해서는 양측 모두가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현재 새로운 협상 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협상 시작 후 요구 사항을 수정할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동조합의 입장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정부 협상 대표는 역시 협상 타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업 종사자 노동조합 대표는 만일 이번 협상이 실패하면 5월 5일을 기해 파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약 3,500명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데 만일 이 파업 예고가 실행에 들어가면 파업 참가자들의 수는 3,400명이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파업에 참가하는 총 인원이 약 7,000명에 이르게 된다.

이 파업으로 인해 9개 지방자치단체정부 관할 병원과 4개의 민간 병원에서 예정된 수술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지역 보건진료소의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증가하게 되었다. 보건업 종사자 노동조합들은 2년에 걸쳐 3,400크로나(한화 약 581,000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데 이는 연간 15%의 임금 인상률에 해당한다. 민간 부문 화이트 칼라 노동조합 대표는 보건업 종사자들의 임금 인상요구는 그들의 교육 기간과 책임량을 감안할 때 합당하다는 의견이며 이런 이유로 그들의 임금 인상 요구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정부 협상 대표는 현 보건업 종사자에게 적용되고 있는 중앙임금협상과정이 수정되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보건업 종사자들의 임금 인상은 지방세의 인상과 결부되어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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