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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생명

세브란스병원 작년 매출 5800억

by 노안부장 posted Sep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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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작년 매출 5800억
2005년 대비 50% 성장…국가생산성 혁신대상 수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584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04년도 대비 63%가 증가한 것으로, 초진환자도 2004년 28만명에서 지난해 35만명으로 24% 늘어났다.

또한 자본생산성은 2005년 67.1%에 불과하던 것이 2007년 98%를 기록, 50%의 성장률을 보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자본생산성이 2005년에 비해 30.9%증가하는 등 외부 대형프로젝트 유치와 SCI 논문 수 등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록, 지난 9일 개최된 2008년도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생산성혁신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세브란스병원 한 관계자는 “세브란스의 성장은 로봇 수술, I-MRI, 토모테라피 등 고가의 장비를 활용한 진료와 전자의무기록시스템구현, 의료영상전송시스템 전면 도입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가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9-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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