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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완벽한 의료 디지털 이뤄 나갈 터"

by 노안부장 posted Sep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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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완벽한 의료 디지털 이뤄 나갈 터"
삼성의료정보센터장 이풍렬 교 "국내 최고 최첨단 DB 구축"
“이제는 얼마나 효율적이고 실시간으로 의료정보를 습득할 수 있느냐가 진정한 경쟁력으로 급부상할 것이다. 모든 환자 정보를 전산화하고 가치 있는 자료로 DB화하는 것이 고부가 가치 작업이라고 봤을 때 국내 의료기관 중 완벽한 디지털화를 이뤄낼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의료정보 인프라 강화를 위해 의료정보센터를 신설했다. 야심차게 선보인 삼성의료정보센터를 진두지휘할 센터장 이풍렬 교수(소화기내과)[사진]. 그는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물론 국내 내로라하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에서도 그 명성에 부합하는 만큼 의료정보센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풍렬 교수는 “센터는 진료, 연구, 교육 및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체계화하고 관리해 최적의 종합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임상 데이터를 다루는 의무기록실과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의학정보센터를 통합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4년 전 삼성서울병원이 개원했을 당시에 비하면 의료 환경은 급격히 변화했고 초일류 기관에 걸 맞는 최첨단 의료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의료정보센터 통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실 그 동안 대다수 의료기관이 EMR 도입으로 전산화 구축을 성공리에 일궈낸 것 같지만 DB로서의 가치는 극히 미진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이풍렬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차트가 사라진 병원을 만나볼 수는 있지만 체계적인 콘텐츠로 의료 정보를 수집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단연 국내 최고라고 자신하는 삼성의료원 의료정보센터의 로드맵이기도 하다. 이풍렬 교수는 “의료원 차원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면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된 만큼 e-저널 등 웹베이스를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각각 독립부서로 운영되던 두 부서간의 컨버전스를 통해 EBM 기반의 의료정보 시스템 및 Clinical Reaserch Database를 구축, 의료진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당수의 병원들이 최근 들어 삼성의학정보센터를 모델로 삼고 벤치마킹을 위해 발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현재 삼성의료정보센터는 내부 고객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풍렬 교수는 “민감한 사항이 포함돼 있는 의료 정보의 경우 해킹 노출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의료 소비자에게도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호평을 얻었던 삼성의학정보센터는 교육, 진료, 연구의 발전을 돕기 위해 지난 1995년 2월 개관했다. 국제적 수준의 전문자료를 확보하고 선진의학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자평이다.

450평 규모로 1800여종의 의학 관계 학술지와 3만여권의 최신 단행본, 시청각 자료가 구비돼 있다. 실제 의학비디오, 사진 자료 및 청 흑백 슬라이드를 비롯해 고품질 컴퓨터 슬라이드와 포스터 등을 제작해 대내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웹 기만 데이터베이스를 구비하고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최신 의학정보를 효율적이고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는 의학전문 정보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9-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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