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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글로벌 경쟁하도록 제도 개선해야"

by 노안부장 posted Sep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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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글로벌 경쟁하도록 제도 개선해야"
복지부 송재찬 과장,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등 정부 지원 확대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내수시장 중심의 협소한 경쟁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환경조성에 초점을 두고 보건의료산업 육성 정책을 펼쳐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송재찬 보건산업정책과장은 24일 연세의료원에서 ‘대한민국 60년·보건의료 60년 향후 보건의료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보건의료정책포럼에서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송재찬 과장은 “2012년까지 해외환자 10만명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 관련제도 개선과 의료코디네이터 및 관련 전문가를 육성,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e-health’를 국제 경쟁력을 가진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비스 수요·공급을 시간·공간적으로 확장 연결함으로써 의료전달체계의 효율화 및 수요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2005년 기준 연방 R&D예산 중 35.4조원 약 24%를 보건산업에 지원하고 있고, 주 정부차원에서 114개 보건의료분야 연구거점 기관들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2010년까지 시장규모를 250조원으로 바이오기업 1000개, 신규고용 창출 100만명을 목표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산업의 비중은 2.8%로 미국 6.5%와 일본 4.7%에 비해 낮으며 세계시장 점유율도 의약품 11위, 의료기기 13위에 불과하며 연구개발 투자 미흡 등으로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은 약 60%로 취약해 무역 역조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에 송 과장은 ‘차세대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전담부처가 주도족으로 원격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차원의 투자 확대와 기업의 인수·합병을 통한 대형화로 연구개발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해외환자 유치 등 의료서비스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2년까지 세계적 신약·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촉진하기위해 기업·병원·대학·연구소 등이 집적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연구중심병원 육성 등을 통한 R&D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세포 치료제나 암 치료제 개발 등 연구중심병원을 2012년까지 15개소로 확충, 선진국 수준의 지역임상시험센터를 내년까지 15개소를 설치해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상업화 간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9-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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