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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의료기관 종사자 병원감염 중 80%가 간호사

by 노안부장 posted Oct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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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애주]의료기관 종사자 병원감염 중 80%가 간호사

지난 2002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의료기관에 종사하다 질병에 감염된 사람이 매년 10여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 들어서도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직종별로 간호사가 75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80.6%를 차지했다. 이어 의사가 9명으로 9.7%, 한의사와 응급구조사가 각각 2명, 물리치료사가 1명, 그리고 기타 종사자가 4명인 것으로 나타났음.
 
이들이 감염된 질병별로 살펴보면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결핵에 걸린 사람들이 63명으로 67.7%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가 21명으로 22.6%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수두감염, 창상감염, 피부병 감염 등은 물론이고 수술 중에 수술칼에 베여 상처를 입거나 환자의 분비물이 눈에 들어가서 안질환에 감염되기도 하는 등 병원 내 종사자들은 참으로 많은 위험 속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체 결핵감염자 63명 중 53명이 간호사인데 그 중에서도 62.3%에 달하는 33명이 30세 이하의 젊은 계층이라는 사실이다.
이애주 의원은 “대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고 실습을 거친 다음에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조차 이처럼 질병에 감염되는 환경이라면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더 높은 감염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 8월에 걸쳐 지방자치단체와 관련의료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의료기관 감염관리기준 이행실태 점검결과’에 따르면 점검대상 3177개 의료기관 중 84%(2656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감염관리기준을 인지하고 있는 반면 16%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종사자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14%가 관심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감염관리기준을 준수하는 비율에 대한 조사에서도 종사자의 18%가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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