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보다생명

청와대 "전국 어디서든 외국병원 설립"

by 노안부장 posted Dec 1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청와대 "전국 어디서든 외국병원 설립"
박병원 경제수석 "의료시장에 외국자본 적극 유치"
정부가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사실상 1%대로 내다본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의료 영리법인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14일 한국방송(KBS)은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창출에 관심이 크다"며 "우선 의료와 교육 분야에도 영리 법인을 허용하고, 외국자본이 의료기관을 전국 어디에서나 설립할 수 있도록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에 정책적 무게를 두겠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달 취업자 증가 수가 7만9000명으로 4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일자리 확보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도에는 일자리 증가 수가 평균 5만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의료 영리법인의 경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의 반대가 거센 데다 올해 상반기 의료산업화 논란과도 궤를 같이해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영리법인 의료기관 설립을 추진했지만, 지역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해 정책을 중단하기도 했다.

인천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대학병원 유치도 수년째 지지부지한 상황이다. 때문에 정부의 이번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 돈보다생명 병원협회, “간호인력난? ‘준간호사’로 해결하자” 노안부장 2008.10.30 391
374 돈보다생명 보건노조·병협, 각각 따로 ‘병원 인력난 토론회’ 개최 관리자 2008.07.09 821
373 돈보다생명 보건복지 분야 '노동조힙협의회' 공식 출범 노안부장 2008.10.02 373
372 돈보다생명 보건업 종사자 파업 확대 관리자 2008.05.14 1753
371 돈보다생명 보건의료기관의 분포 수도권지역에 집중 노안부장 2009.03.30 441
370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동자 노동시간 증가와 노동실태 발표 관리자 2011.07.08 701
369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산별파업 돌입!' 노안부장 2008.07.29 707
368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1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9기 임원 구성 완료' 관리자 2021.01.11 130
367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6기 위수사 후보 - 현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보건의료노조 희망 대합창 관리자 2011.11.06 484
366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6기 위수사 후보자 공약 관리자 2011.11.06 524
365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6기 위수사 후보자 약력 관리자 2011.11.06 479
364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6기 위수사 후보자 추천사 관리자 2011.11.06 493
363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6기 위수사 후보자 출사표 관리자 2011.11.06 470
362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6기 지도부 선거를 맞이하여 _ 정해선 선관위 위원장 관리자 2011.11.06 514
361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6기 지도부 유세일정 관리자 2011.11.06 492
360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경기지부 병원필수 유지업무인력 쟁점화 관리자 2008.07.21 886
359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뉴스레터 46호 관리자 2011.06.01 609
358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 총재•사무총장 퇴진 본격 시동 관리자 2011.08.25 696
357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녹소연과 소형전기전자폐기물 2차 전달식 및 협약식 진행 관리자 2010.07.27 301
356 돈보다생명 보건의료노조, 복지부 장관 만나 의정합의 폐기와 사회적 논의 촉구 file 관리자 2020.09.10 217
Board Pagination Prev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37 Next
/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