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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연대, KBS ‘보신각 타종 생중계’ 심의요청

by 노안부장 posted Jan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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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연대, KBS ‘보신각 타종 생중계’ 심의요청
 이성희기자 mong2@khan.co.kr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가 왜곡방송으로 논란이 된 KBS 특별생방송 <가는 해 오는 해 새 희망이 밝아온다>에 대해 5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요청서를 제출했다.

KBS 제야의 타종행사 보도에 대해 왜곡의혹을 제기한 동영상 캡쳐 화면

언론연대는 “KBS는 12월31일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언론관계법 등의 철회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시위를 벌였는데도 음향효과를 왜곡·조작해 시위 장면을 의도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연대는 “방송심의에관한규정에 규정되어 있듯이 방송은 공적매체다. 따라서 방송은 그 대상인 시청자의 권리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KBS는 제야의 타종행사 현장의 소리와 장면을 의도적으로 조작했다. 이는 편집을 넘어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겠다는 의도를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언론연대는 KBS의 이날 보도에 대해 ▲‘방송은 공적매체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는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7조(방송의 공적책임)제1항과 ▲‘방송은 종사자가 이해 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하여 시청자를 오도해서는 아니된다’는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9조(공정성)제4항, ▲‘방송은 품위를 유지하고 시청자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27조(품위유지)제1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하 미발연)은 이날 MBC 신경민 앵커와 박혜진 아나운서의 클로징 멘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미발연은 박 아나운서가 언론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하며 노조를 대변하는 개인 입장을 밝힌 것과 신 앵커가 KBS의 제야 타종행사 보도를 비판한 것에 대해 “공정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공영방송이라고 주장하는 MBC가 공정성을 저버린 채 자사 이기주의로 일관하는 것”이라며 “앵커와 경영진의 정치적 돌발행동에 대해 방통심의위에 엄정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성희기자 mong2@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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