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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투입? 철거민들이 테러리스트냐” 비난 빗발

by 노안부장 posted Jan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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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투입? 철거민들이 테러리스트냐” 비난 빗발
 경향닷컴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등 6명이 사망한 ‘용산 참사’와 관련,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성토가 빗발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게시판에는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한 비판글이 넘쳐났다. 아이디 ‘방랑자’는 “생활의 터전을 잃는 막막함에 시위하는 서민들에게 전시나 간첩단 진압, 테러 진압 상황에 투입해야 할 특공대를 투입하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강경 일변도의 정부 방침을 비난하는 글이 눈에 띄었다. 아이디 ‘바람돌이’는 “인권을 무시하고 오로지 개발만을 생각하는 MB정권의 참모습을 목격하고야 말았다”며 “MB정권의 그 끝이 눈에 선하다.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아이디 ‘amarnthe’는 철거민들의 과격시위가 이같은 사태를 촉발시켰다는 주장에 대해 “철거민들은 쫓겨나면 길거리에서 얼어죽을텐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냐”며 “그 사람들은 살려고 발버둥 친 것이다. 원만하게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특공대를 투입하느냐. 철거민이 테러리스트냐”고 반박했다.


또 검찰의 ‘본격수사’ 방침에 대해 “서울 경찰청장부터 조사하라. 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밝은세상) “전철연에 대해 불순세력 개입 어쩌구 하면서 엮겠다는 것 아니냐. 안 봐도 비디오다. 검찰 신뢰는 이미 땅에 떨어진지 오래다”(아이)라는 등의 비아냥섞인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철거민들의 과격한 시위가 이같은 참사를 촉발시켰다는 주장도 올라오고 있다. 네이버 관련뉴스 게시판에는 “경찰의 희생이 더 안타깝다. 경찰은 법을 수호하다 변을 당한 것이고 반대쪽은 법을 지키지 않았다”(ggplay_ya) “화염병에 무기 만들어 발사하고, 테러리스트 맞구만”(medqqq) 등의 글이 눈에 띄었다.


한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용산 철거민 사망자분들을 추모합니다’라는 네티즌 청원이 올라와 이날 오후 5시 현재 4300여명이 헌화에 서명하는 등 추모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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