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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생명

1억 이상 어린이 주식부자 75명

by 노안부장 posted May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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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어린이 주식부자 75명

만 2살 미만 유아 14명.. GS그룹 상위권 휩쓸어

이정호 기자  / 2009년05월04일 1시07분

GS그룹 자녀들이 어린이 주식부자 상위 1, 2, 4위 자리를 휩쓸었다.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 숫자도 1년 사이 크게 늘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대주주 자녀와 친인척 가운데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보유한 주식가치(4월30일 종가 기준)를 평가한 결과 허용수 GS 상무의 아들 석홍(8)군이 234억원으로 어린이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02억원어치 주식을 보유한 허태수 GS 홈쇼핑 사장의 딸 정현(9)양이 차지했다. 4위는 15억원어치를 보유한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친척인 선홍(10)군이 차지했다. 이로써 어린이 주식부자 1, 2, 4위를 모두 허씨 집안의 10살 이하 자녀가 차지했다.

석홍군의 아버지 허용수 상무는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사촌간이며, 허태수 사장은 허창수 회장의 친동생이다.

3위는 98억원의 지분을 보유한 정몽익 KCC 사장의 아들 제선(11)군이 차지했다. 10위부터 14위까지 5명은 모두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의 친척 영모(7), 창모(7), 준모(5), 준희(3)군과 한주(4)양 등 구씨 집안의 10살 미만 자녀가 9억6천만원씩 공평하게 나눠 가지고 있었다.

보유지분 가치가 10억원을 넘는 어린이는 모두 8명이었고, 1억원 이상 어린이 주식부자는 75명이었다. 1억원 이상 어린이 주시기부자들 중에는 박형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의 아들 상정군,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녀인 인서양 등 올해 만 2세 미만의 유아가 14명이나 됐다.

1억원 이상 어린이 주식부자 숫자는 지난해 같은 시기 51명이었으나 1년새 7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재벌가가 증여세를 줄이려고 지난해 하반기 주가폭락을 틈타 자녀들에게 주식을 대거 증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처: 재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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