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49.136.10) 조회 수 1036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할 말은 한다 12호 - 구로병원 2021년 4/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내용 중에서 병원 답변...... 

 

 

202112291219.png

 

 

 

언제부터 본관3층 앞에 있던 심리상담실은 없어지고, 보건관리자를 먼저 만나야 한다더군요;;;;

 

오죽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전문적인 심리상담까지 받고싶어 두번 세번 용기내어 찾았을까....

 

그래도 절차상 필요하다고 하니, 한번 더 용기내서 보건관리실을 찾아갔습니다.

 

신청접수만 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수년간 오가며 반갑게 뵈었던 분이라 얘기를 안 할 수도 없고....

 

 상담 다 하고 돌아서서 나오는데 울컥 속상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화도나고.... 

 

그런데 보건관리자분이 1차로 상담비슷하게 상담을 하셨던 거군요.... 왜..???? 

 

 

 

 

 

 

결국 심리상담 전문기관 연계는 포기하고 이미 지쳐서 그냥 돌아섰습니다.

 

내 팔자려니.... 모든 잘못은 내탓이려니....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와 건강상의 문제도 오로지 그동안 관리 못한 다 내탓이려니.....

 

아픈 몸뚱이 챙겨주는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

 

병가내고 들어가며 등떠밀려놓고도 내입으로 로테이션 신청하는 척 하는것도 다 내탓이려니....

 

자존감이 바닦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아주 조금.... 마음의 위로라도 받으려 찾았으나 결국은 다 내탓이라는 결론만 났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이 있길래 혼자 끄적여 봅니다....

 

 

 

 

?
  • ?
    아이고. 2021.12.30 08:47 (*.152.151.7)
    그러게요, 보건관리자가 심리상담사도 아닌데 개인 정보를 물어보는 것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사용안하느니만 못하네여
  • ?
    관리자 2022.04.05 08:51 (*.152.151.7)
    구로병원 전임간부를 통해 조치를 취했습니다. 4월 중 행복센터 개소식이 있을 것이고요, 직원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
    이수아 2023.07.07 12:28 (*.168.82.51)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www.victoryanma.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8 어이구 속 터져... 4 답답.지루 2008.11.05 2098
647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 노동의 질 문제" 인력문제 2008.11.06 1528
646 700원으로 초밥 많이 만드는 법?| 투투투 2008.11.07 1616
645 어쩐지 택배기사 표정에 살기가 느껴지더라니.. 투투투 2008.11.07 1589
644 13일간 썩지않는 도너츠의 정체는? 투투투 2008.11.07 1999
643 고대병원 근무시간 확인?-어이가없음 1 고대간호사 2008.11.10 2714
642 제12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 개막 13일~16일, 6개국-26개 작품 상영 노안부장 2008.11.10 1548
641 새롭게 투쟁준비 하신다고요 3 나일팅게일 2008.11.14 2525
640 고대의료원의 야심 '랜드마크' 바꾼다 노안부장 2008.11.18 1971
639 저희들은 3교대 간호사를 지지합니다. 3 수술실마취과 2008.11.18 2691
638 인터넷 의학 용어사전 검색 1 장태훈 2008.11.26 2027
637 의무부총장 뒤에 숨겨진 칼날 7 안타까운 사람 2008.12.01 2542
636 교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읽고 어느 직원이 2008.12.02 1589
635 씽씽 포장마차로 놀러오세요~~ 노안부장 2008.12.06 1499
634 'MB의 모델’ 두바이, 드디어 무너지나? 환상 2008.12.08 1356
633 오동주 의료원장님께 1 대림동에서 2008.12.08 2094
632 give and take 12 아웅산 2008.12.09 2592
631 "파업지지" 오바마 vs "파업저지" 이명박 화이부동 2008.12.09 1430
630 권력무상 업무직 2008.12.10 1647
629 2008 다함께 후원의 밤-촛불과 함께 해 온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함께 2008.12.13 138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