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7) 조회 수 154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교원 및 교직원 여러분께 올리는 감사의 글


친애하는 고려대 안산병원 교원 및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초록의 계절을 지나 따뜻했던 날씨도 이제 완연한 여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자칫 건강을 잃지 않도록 모든 안산병원 교직원이 건강에 유념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6월 24일 안산병원 역사 이래 최고의 경영 성과를 거두어, 이 기쁨을 모든 교원 및 교직원들과 함께 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4일 안산병원의 일별 수가 발생 기록이 올해 2월 24일 세웠던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 일간 경영지표로써는 개원 이래 가장 높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월별 수가 발생도 계속 100억이상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안산병원은 2008년 경영성과 흑자달성, 일별 외래환자 최고 기록 갱신, 최고의 병상 가동률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런 사상 유례가 없는 성적은 교원 및 교직원 여러분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으며, 모두의 노력이 맺은 소중한 결실입니다.  진심으로 병원과 환자를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교원 및 교직원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일별 수가 최고 기록은 우리 안산병원이 가져왔던 또 하나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병원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 발전을 위한 끝없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확인한 것입니다. 물론 일일 경영성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변화하는 의료계의 현실과 경기침체라는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다면, 이 평가는 결코 과장이 아닐 것입니다. 즉 어려운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작년 150억 원이 넘는 설비투자와 간호등급 상향조정, 의료진 추가 확보 등 지속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가 이어질 것입니다. 곧 8월 문을 여는 방사선종양학과와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리니악의 도입, 별관 증축, 첨단의료기기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와 같은 투자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안산병원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불철주야로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모든 교원 및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저는 병원장으로써 안산병원의 모든 교원, 교직원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며, 안산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변화와 발전을 이어가겠습니다. 변화는 긍정적인 검토 속에서 발전적 방향을 설정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검토란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항상 이룰 수 있다는 마음을 품고 다가가는 것입니다. 우리 안산병원 전 교원 및 교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안산병원의 꿈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 마인드 역시 잊지 않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와 같은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모든 교원 및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언제 어디에서라도 여러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안산병원의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6월 26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최재현

?
  • ?
    안산만세 2009.07.09 16:06 (*.152.151.7)
    그럼 월급도 좀 올라가나요?? 원장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8 김진숙 지도위원 - 1/6부터 85호 크레인 농성 시작... 최선희 2011.01.14 2664
167 명예퇴직을 희망합니다!!! 4 명퇴희망자 2009.07.22 2687
166 저희들은 3교대 간호사를 지지합니다. 3 수술실마취과 2008.11.18 2691
165 기억하는가? 그날의 함성을~ file 고박이 2010.10.07 2694
164 간부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사필귀정 2010.10.07 2696
163 25 년차 대리의 비애.. 1 DKSCJFTN 2009.05.03 2699
162 전 사무국장 - 구로경영관리실장 핫라인 잊었는가 ! 19 알고나가자 2008.09.24 2700
161 고대병원 근무시간 확인?-어이가없음 1 고대간호사 2008.11.10 2714
160 인천사랑 4.7%·단국대 4%·원진녹색병원 5.5%인상 고대는 2010.10.03 2714
159 왜곡보도 이런 김재원 2010.10.11 2732
158 맑시즘2014에 초대합니다. 노동자연대 2014.07.14 2735
157 현장은 아우성 3 희망사항 2009.08.10 2736
156 오늘 처음알았네 2 쌍시옷 2009.08.19 2742
155 두번 부결 '민주노총 탈퇴' 투표, 왜 또? 레디앙 2011.05.02 2752
154 [봉사활동] 2011 사랑의 몰래산타 가 되어주세요^^ file 구로사랑 2011.12.08 2755
153 그래도 마이너스 1 플러스 2009.08.29 2775
152 삼일회계법인 3 삼일이 2009.05.07 2777
151 이것이 우리의 모습인가요 씁슬 2009.09.20 2779
150 안산병원 2 고안산 2009.09.17 2780
149 이제 더이상 일하고 싶지 않네여 1 사직 2008.10.04 2789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