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7) 조회 수 28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고대 학내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여학생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충격입니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대셔틀버스의 차고지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어린이집옆에 있습니다.

사건 이후 학교 당국의 책임자는 대안으로 어린이집의 주차를 전면 금지하고 차고지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내리겠다고 합니다.

일방적인 통보가 있던 날 고대 주차장 직원들은 엄마들에게 차 빼라고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이 있는데 바리케이트로 문을 폐쇄하고 무슨 공포 영화 찍는 듯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평상시 어린이집 옆에서 담배를 피우며 아줌마라고 이야기 하던 그분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은 2~6세로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들부터 유모차를 타는 아이, 아직은 엄마손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차를 이용해서 카시트에 태워서 등하원 시켜야 하는 아이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결국은 엄마들은 목숨을 걸고 아이와 불법 주차 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대안이라고 제시한 출판부 지하 주차장은 공간도 협소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입구는 오직 차가 다니는 차로 뿐입니다.

이제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엄마 아빠의 차가  다른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며 등하원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식의 문제 해결은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탁상공론에서 비롯한 문제입니다.

등하원시간에 그곳에 가보세요.

불법 주차를 하고 뒤로는 지나가는 차들의 욕설을 듣고 평상시와 다른 상황에 당황한 아이를 달래서 카시트에 앉히는 엄마의 마음을...

어제의 서러움에 눈물이 납니다.

 

어린이집을 원내로 옮겨주세요. 셔틀버스를 운행해주세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목숨을 우습게 생각한 학교와 병원의 담당자는 엄마, 아빠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

  1. No Image 08Sep
    by 박영남
    2011/09/08 by 박영남
    Views 1866 

    영남대의료원 노조원 '950명→75명' 급속 약화

  2. No Image 21Sep
    by 시청자
    2011/09/21 by 시청자
    Views 1708 

    [사설] 언론이기를 포기한 문화방송의 피디수첩 중징계

  3. No Image 21Sep
    by 팔렸쓰
    2011/09/21 by 팔렸쓰
    Views 1740 

    [사설] 개인정보 팔아먹고 개인정보 보호한다니

  4. No Image 21Sep
    by 남간호사
    2011/09/21 by 남간호사
    Views 1948 

    [국감]중소병원 간호사는 수퍼우먼인가?

  5. No Image 21Sep
    by 이기자
    2011/09/21 by 이기자
    Views 1667 

    "병원 규모 아닌 윤리 따지는 시대 도래"

  6. No Image 23Sep
    by 쩝,,,
    2011/09/23 by 쩝,,,
    Views 1705 

    [사설] 금융시장 불안, 최악의 상황 가정해 대비해야

  7. "법은 도덕적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을 명령해선 안 된다"

  8. 통제 못한 '1%의 탐욕과 권력'...

  9. 월스트리트 시위에 연대하자! 1퍼센트에 맞서는 99퍼센트! 10월 15일 시청광장에 모이자!

  10. 두 번째 고대의료원 김창덕 내정자 정견 발표

  11. No Image 19Oct
    by 데일리메디
    2011/10/19 by 데일리메디
    Views 1804 

    고대의료원장 선거 최대 변수 '재단'

  12. No Image 19Oct
    by 노동자
    2011/10/19 by 노동자
    Views 2058 

    노동조합?

  13. No Image 25Oct
    by 바우총각
    2011/10/25 by 바우총각
    Views 2217 

    "이래서는 고대의료원 내일 없다. 새 판 짜야"(데일리 메디 펌글)

  14. 개혁 깃발 올린 고대의대 교수들(데일리메디 펌)

  15. No Image 08Nov
    by 엄마
    2011/11/08 by 엄마
    Views 2899 

    고대안암병원 어린이집은 과연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는가?

  16. No Image 09Nov
    by 나도 개혁
    2011/11/09 by 나도 개혁
    Views 1899 

    개혁의 깃발을 들었다???

  17. No Image 10Nov
    by 허걱
    2011/11/10 by 허걱
    Views 2045 

    노동조합은 어린이집 사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세요

  18. No Image 10Nov
    by 화들짝
    2011/11/10 by 화들짝
    Views 2005 

    서울아산 진출설에 화들짝 이화의료원

  19. 평균 인상률은 5.4%

  20. No Image 21Nov
    by 교육
    2011/11/21 by 교육
    Views 2267 

    치과기공사, 3년마다 면허 신고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