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2.151.7) 조회 수 20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2~3년간 '반도체 백혈병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또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나왔다.

삼성전자와 시민단체 '반올림'은 "기흥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는 20대 여직원이 지난 9일부터 서울의 한 병원에서 백혈병 판정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2003년 입사한 이 여직원은 2007년까지 연구실에서 잠깐동안 불량 처리된 반도체 제품 테스트 업무를 맡아왔고 2007년 이후 사무실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해왔다."라고 업무 연관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반올림의 이종란 노무사는 "입사 이후 상당기간 생산라인에서 일하다 최근 쓰러졌고 백혈병 판정을 받아 항암치료 중"이라며 "피해자 가족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 자세한 언급은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복지규정 등에 따라 백혈병 투병중인 해당 여직원의 치료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그간 두차례의 역학조사 결과 반도체 작업공정과 백혈병 발병은 별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해온 삼성전자 측은 백혈병 논란에 대해 국내외 전문기관들과 작업환경에 대한 재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8 "공유인으로 사고하기가 중요한 이유" ―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출간기념 저자 데이비드 볼리어 화상특강! (10/31 토 저녁 7시) 갈무리 2015.10.27 163
747 "맑시즘2009" 노동자들도 함께~ 단순무식 2009.07.31 1507
746 "맑시즘2009" 대박기원!! 몌야 2009.07.21 1525
745 "명퇴" 이제는, 노조가 나서야 한다.!!! 9 명퇴부활 2009.06.15 6752
744 "무상의료 재원 8조, 충분히 조성 가능" 실현가능 2011.01.11 3048
743 "법은 도덕적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을 명령해선 안 된다" 프레시안 2011.09.23 1661
742 "병원 규모 아닌 윤리 따지는 시대 도래" 이기자 2011.09.21 1667
741 "보건노조 조합원 50% 간호사" 관계자 2011.08.14 2807
740 "삼성과 정부는 왜 영리병원에 목을 매나?" 프레시안 2011.04.16 2851
739 "의료원장 '노조 척결' 발언은 부당노동행위" 조합원 2011.01.24 3353
738 "이래서는 고대의료원 내일 없다. 새 판 짜야"(데일리 메디 펌글) 바우총각 2011.10.25 2217
737 "일본의 나쁜 제도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 곽정숙의원실 2010.11.08 2165
736 "제주 영리병원·학교 빗장 풀리면 전국으로 확산" 핵포탄 2009.02.22 1385
735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 노동의 질 문제" 인력문제 2008.11.06 1528
734 "파업지지" 오바마 vs "파업저지" 이명박 화이부동 2008.12.09 1430
733 'MB의 모델’ 두바이, 드디어 무너지나? 환상 2008.12.08 1356
732 '가십(Gossip)'으로 끝난 MB와 부시의 만남 마징가 2008.06.30 1579
731 '가장'을 늑대로 만드는 체제 박노자 2010.04.18 1743
730 '고가 영상검사' 건강보험 수가 인하 추진 바우총각 2010.07.26 1999
729 '메디칼 한국' 명품브랜드로 띄운다! 노안부장 2009.02.27 19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