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올해 있을 NCSI(국가고객만족도조사)관련해서 병원장님께서 몇가지 부탁을 하시네요.

 

1. 환자 대기시간을 단축합시다.

   각 과별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도록 합시다.

2. 알기 쉽게 설명합시다.

   진료의 제반 과정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여 병과 치료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이에 협조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합시다.

3. 친절과 미소를 실천합시다.

   친절한 태도와 웃는 얼굴로 환자를 맞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병원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위 조건을 충족시키라 이거죠.

 

물론 병원장님께서는 병원의 책임자로서 충분히 할 수있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이해 합니다.

 

자 그럼 현재 열악한 상황에서 우리 말단 직원들이 언제까지 이해만 해야 될까요.

 

 

1. 환자 대기시간을 단축합시다.

불가능 한거 아시죠.-밥 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2. 알기 쉽게 설명합시다.

불가능 한거 아시죠.-화장실 갈 시간도 없습니다.

 

3. 친절과 미소를 실천합시다.

불가능 한거 아시죠.-우리끼리도 업무분장(휴가포함)때문에 폭발 일보 직전입니다.

 

아셨셔도 이런 지침을 내리셨다면 책임방기고요 모르셨다면 지금이라도 민생탐방 부탁드립니다.

(하기야 이런 조사를 하는 기관에 먼저 이의를 제기 해야겠죠.)

 

병원장님께서는 "작년 우리 병원의 NCSI 평가 항목 중 점수가 낮았던 항목들은 대기시간, 프로세스, 시설 및 환경, 교직원 친절도 부문입니다. 대기시간은 경쟁 병원대비 3~8점 열위하여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교직원 친절도 부문은 경쟁병원 대비 3~5점 열위합니다. 프로세스, 시설 및 환경부문도 열위하여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라고 언급하셨네요.

작년에 비해 시설및 환경.친절을 위한 인원충원 있었나요.

작년에 비해 환자들의 불만 건수가 줄었나요.

환자가 줄었나요.

1년동안 부탁을 들어 줄만한  동기부여가 있었나요.

 

병원장님게서 희망하신 개선사항,추구하시는 목표 얻으실려면 하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인원 충원밖에 없다는거 .

고대병원의 직원으로서 병원장님과 추구하는 목표가 똑같은 직원이 애정을 갖고 쓴소리 한거 넉넉하게 이해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래야 고대병원이 발전하겠죠.

 

그리고 솔직히 이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전시행정 유치한거 다들 아시잖아요.

 

하여간 조사기간 동안 우리말단 직원들은 죽다 살아 나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 미국은 후진국이니까 임기도 못 채우고 쫓아냈는가?☆(수준50i) 생각해보자 2009.10.24 1691
367 미실에게 사랑을 주세요 ㅎ 김민준 2009.10.14 2044
366 민노구로 논평> 남부교육청 학교급식 지원비 중단에 대해 민노구로 2009.09.11 1720
365 민주노총 "비정규직법 개정안 폐기해야 정규직 2009.01.31 1647
364 민주노총 파업이 그렇게 문제인가요? 노동자 2008.06.19 1472
363 민주노총서울본부 제5기법률학교 개최 민주노총서울본부 2010.06.21 1869
362 민주당 "5년내 실질적 무상의료 실현" 복지가 대세 2011.01.07 2526
36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상문 2009.01.31 1382
360 바로 내 모습이 우주의 모습이다? 그 나라에서 2009.01.03 1997
359 바보의 사랑법 .. 바보의 사랑법 2009.03.15 1389
358 바이러스와 난세 영웅 file 시대 2020.04.13 368
357 발등의 불 떨어집니다. 관심집중 2009.01.30 1417
356 밝은사회 구현을 위한 기도와 재보를 . . . ! 국민연합 2009.05.18 1321
355 밤샘근무자의 호소 “인력을 늘려달라” 자유인 2012.09.13 1985
354 방문인원 없는 이유... 2 글쓴이 2019.06.30 620
353 백기완 선생 작은책 강연 4월 22일 목 7시 file 작은책 2010.04.20 1917
352 백두대간과 새산맥지도 대한인 2010.01.22 1497
351 백신후유증 대단하네요.. 최은지 2021.07.01 975
350 벰파이어가 온다 조합원 2014.01.22 3294
349 벼록시장 글이 안써지네요 ?? 에~~~고 1 감자튀김 2008.08.26 2224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