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4.226.18) 조회 수 2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왼쪽부터 곽정숙의원, 보건의료노조 조은숙 부위원장, 의노련  다나카 치에코 위원장, 통역 서혜영, 의노련 오카다 미쓰히사 부위원장



"일본의 나쁜 제도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

2010. 11. 8. 10:00, 국회의원회관 228호 곽정숙의원실에 귀한 분들이 방문했다. 일본 의료노동조합연합회(이하 '의노련') 다나카 치에코 위원장 등 5명의 의노련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사무처장 등과 함께 방문한 것.
 
한국의 노동현실에 대해 이해하고 양국 노동자들의 우애와 연대를 다지기 위해 방한한 일본 의노련 관계자들은 지난 11.4~11.8까지 보건복지부, 민주노총, 서울 적십자 병원,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실 방문,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서울고궁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곽정숙의원은 국회를 찾은 의노련 관계자들에게 "어제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하셨다고 하니 적절한 시기에 오신것 같습니다.  좋은 결실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환영했다.

이에 의노련  다나카 치에코 위원장은 "어제 노동자대회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었고 놀라웠다. 경찰의 탄압이 너무 심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방문자들은 '민주노동당의 의원수, 입법관련 활동 현황, 건강보험제도의 변천사'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곽의원은 "현재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면서 "그러나 현재 보험 적용율이 62% 선으로, 민간보험이 이러한 틈새를 파고들어 국민부담을 높이고 있고, 민영화하려는 현 정권의 음모에 맞서 싸우고 있고, 보장성 강화를 위한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의노련 오카다 미쓰히사 부위원장이 "일본에서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같은 건강보험이 있는데, 최근 노인요양보험과 장애인보험을 따로 때 냈고, 국민부담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일본의 나쁜 제도가 한국에 수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끌어냈다.  이에 곽의원은 "일부분 그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의 것이 많이 넘어오고 있다"면서 일본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투쟁과 협력을 요청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8 비정규직은.... 1 !! 2009.09.15 2605
307 임금인상이 아니다... 4 답답하다 2009.09.15 2870
306 민노구로 논평> 남부교육청 학교급식 지원비 중단에 대해 민노구로 2009.09.11 1720
305 왜곡된 민주주의 2pm 2009.09.09 1550
304 그래도 마이너스 1 플러스 2009.08.29 2775
303 총액 2%보다 더 충격이네요 1 이게 말이되나 2009.08.27 2357
302 국민의 큰별이 지다.. 김대중 전 대통령추모.일대기 김일환 2009.08.25 2644
301 펌>교육-보건의료 시장화, 경제회복의 걸림돌 된다 마징가 2009.08.24 1484
300 나쁜 쉐이들 1 흐-음 2009.08.21 2220
299 첫 임금단체협약 체결…본격적인 노조활동 열려 추카 2009.08.21 1532
298 오늘 처음알았네 2 쌍시옷 2009.08.19 2742
297 대한민국의 지적수준 olleh 2009.08.19 1496
296 국제인권기구에서B등급으로의 추락=거의 전례없는일☆(수준44r) 생각해보자 2009.08.18 2522
295 기무사사령관 김종태, 그를 정보사찰 좀 해봤더니... ' TK정권의 후안무치~ ' 우리가남이가 2009.08.14 4282
294 무슨일이? 5 궁금이 2009.08.11 2989
293 오바마가 다니는 병원 vs MB가 다니는 병원 오바마 2009.08.11 1587
292 현장은 아우성 3 희망사항 2009.08.10 2736
291 왜 이리 씁쓸할까요?? 고대직원 2009.08.07 1790
290 카툰- 보훈병원 특별한 어떤것 관리자 2009.08.07 1530
289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노회찬 2009.08.06 1518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