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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응은 최근 한국민들에게 지난 70년대 군사정부 시절에 언론에 대응하던 상황을 연상시키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4일 보도했다.

포스트 신문은 이날 그동안 미네르바라고 불리던 한 용의자의 체포를 둘러싼 기사를 별다른 논평을 자제한채 사실 위주로 보도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포스트지는 미네르바로 불리는 금융 블로거는 한국에서는 어두운 예언자였다고 지적하면서, 그는 지구촌의 경기침체를 알았으며, 한국 정부보다 더 빨리 그리고 예리하게 봤기 때문에 정부에 챙피함과 분노를 줬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 때문에 화가난 한국 정부는 박대성씨를 체포, 거짓 소문으로 국민들을 해롭게 했다고 하는 잘 안쓰던 통신법상의 혐의를 다시 사용했을 때 한국 국민들은 지난 70년대의 군사정부 독재정치를 연상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교육에 몰입된 나라, 그리고 학력이 종종 인간의 가치로 여겨지는 나라에서 그는 이런 측면에서 보면 백치학자인 셈이었고 학위도 없으며, 금융계의 전문경력도 없는데다 돈많은 투자자도 아니었다고 그를 소개했다.

포스트 신문은 그러나 그가 체포되기 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개적으로 그에게 나오라고 요구, 얼굴을 맞대고 토론을 해보자고 요구했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강 장관은 이번주 번잡스런 한국 경제의 또 다른 희생양이 돼 개각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와함께 혐의자 박씨가 당국에 미네르바는 자신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미네르바는 여러사람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몇몇 경제인들과 금융 전문가들도 미네르바란 이름을 사용해 글을 썼었다고 주장했었다고 보도했다.

최철호특파원 h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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