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행.정성진.채만수, 경제위기 토론한다
진보전략회의, 1월 9일 오후3시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유영주 기자 www.yyjoo.net / 2009년01월05일 9시22분
진보전략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1월 9일 오후 3시부터 국가인권위 배움터(11층)에서 열리며, 김세균 연구자가 사회를 이끈다.
진보전략회의는 이번 토론회에서 아래와 같은 쟁점을 다룰 예정이다.
△현대 자본주의의 기점은 독점자본주의로 이행한 19세기 말 ~ 20세기 초가 적당할까 아니면 제2차 대전 이후가 적당할까.
△제2차 대전 이후부터 1970년대 중반 이전을 ‘세계자본주의의 장기성장 국면’으로, 그 이후를 ‘장기불황 국면’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과잉생산의 위기와 과잉축적의 위기의 진실은 무엇일까.
△1980년대 이후 미국 자본주의의 변화 발전은, 그리고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2009년에 예고되는 세계 대공황을 과잉생산의 위기로 정의할 수 있을까. 앞으로의 전개양상은 어떻게 될까.
△세계 대공황에 대한 좌파 케인즈주의적 대응의 의의와 한계는 무엇일까.
△공황 국면에서 대중의 가장 중요한 투쟁 과제와 한국의 좌파에게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