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은 17일 9시뉴스에서 "경만호 의협 회장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비자금을 조성하고 외부 인사에게 협회 법인카드를 건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KBS는 "한 공과대학 학장이 골프장 등에서 한 달에 200~300만 원씩 10달 동안 2000만원을 사용했다"며 "카드를 쓴 김 모 학장은 정치권에 넓은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6월 경 회장으로부터 직접 법인카드를 건네받았다"고 전했다.
KBS는 또 "의협이 연구용역비로 외부에 지급한 1억 원이 다시 경 회장의 개인 통장으로 입금된 사실이 외부 회계법인 감사에 적발됐다"며 "비자금 조성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용역자가 의료계 정치세력화라는 부분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법적 조치를 예고한 의협은 이르면 내일(18일) 이번 보도와 관련된 내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 "경만호 의협회장, 비자금 조성 포착"
Shortcut
PrevAnterior Documento
NextSiguiente Documento
Shortcut
PrevAnterior Documento
NextSiguiente Documento
-
[2차 벗님과 걷기] 2010년 1월 29일(토) 오전 10시 북한산 둘레길 120번, 153번 종점
-
"의료원장 '노조 척결' 발언은 부당노동행위"
-
2011년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 민주노조 사수투쟁 본격적으로 돌입
-
김진숙 지도위원 - 1/6부터 85호 크레인 농성 시작...
-
삼성전자, 잇따른 자살 왜?
-
<센과 안상수의 행방불명>?…조중동TV편성표 "빵 터진다"
-
"무상의료 재원 8조, 충분히 조성 가능"
-
민주당 "5년내 실질적 무상의료 실현"
-
2차 벗님과 걷기 일정 변경1/8(토) =>>1/29(토)
-
★ KEC지회 조합원들을 도와주십시요 ~~ ★
-
[제2회 벗님과 걷기 일정변경] 2010년 1월 29일(토) 오전 10시 북한산 둘레길 1,2, 3 코스
-
KBS "경만호 의협회장, 비자금 조성 포착"
-
언론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
비정규 노동자한테서 찾은 희망
-
의료원 원내모집 명단 이미 결정
-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우리모두를 위해서, 저저없이 연대파업 찬성표를 던져야한다
-
의료원장님 께 간곡히 호소 합니다.
-
2010.12.18(토) 경춘선타고 아듀 2010
-
노조는 아주 중요한 파트너
-
노동자들, 제2의 적 '언론'보도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