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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부총장 후임 인선 두고 '설왕설래'
서성옥 학장·김우경 구로병원장 등 4~5명 물망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2011-07-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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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임기가 오는 9월로 종료됨에 따라 후임 인선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의료원 교수들에 따르면 부총장 후보 거론되는 인물은 우선 김창덕 안암병원장과 김우경 구로병원장, 그리고 2년전 부총장 후보로 회자됐던 서성옥 의대학장, 과거 안암병원장을 지낸 김모 교수 등이다. 또한 현 손창성 부총장의 연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대안암병원 전경
현재 이들 중에는 부총장 임명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교수도 있고, 상황을 지켜보는 교수도 있다. 대부분 자천타천으로 부총장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이다.
 
이들 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 서성옥 학장과 김우경 구로병원장이 거론된다.
 
서성옥 학장은 지난 2년간 의대학장으로 있으면서 행정경험을 익혔다. 특히 2년 전 부총장 임명을 앞둔 문턱에서 좌절된 뒤, 이미지 개선에 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의대생 성추행 사건으로 불거진 내부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최종 임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미지수다.
 
또 김우경 구로병원장은 지난 2년간 구로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과거 구로병원 부원장을 지냈다는 점, 또 구로병원 내에서 교수들과 직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 등에서 부총장 임명 가능성이 높다.
 
김창덕 안암병원장은 안암병원장으로 있으면서 의료원 운영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는 점과 향후 3,000억원 규모의 외래센터 건립을 안암병원이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총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런 점에서 현 손창선 부총장의 연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손 부총장은 지난 2년간 안암병원 외래센터 건립을 위한 긴축운영 등 사실상 의료원 전반의 운영 패턴을 바꿨고, 그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외래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점에서 손 부총장에게 최종 마무리를 맡길 가능성도 있다.
 
또 과거 안암병원장을 지낸 김모 교수도 언급되고 있다. 김 교수는 고려대와 재단 모두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갖고 있으며, 당시 안암병원 성장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인사라는 것이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며 "아직 부총장 임기가 2개월 정도 남았고, 후임자 인선까지는 1개월 이상 남아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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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시간 : 2011-07-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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