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3.112.125) 조회 수 24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고려대가 세종시에 설립하기로 했던 연구 중심 캠퍼스에 ‘연구병원(연구용 병원)’을 설립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연초 발표된 세종시 수정안이 졸속으로 짜여진 게 아니냐는 논란을 재연시키고 있다.

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고려대 관계자는 14일 “최근 이기수 총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세종시에) 연구용 병원을 설립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려대는 현재도 부속병원이 서울의 안암·구로 등으로 분산돼 있고, 세종시에 연구병원을 설립할 경우 분산이 심화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는 올해 초 세종시에 연구병원이 포함된 바이오 사이언스와 녹색 융합기술 분야 연구소를 세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병원은 기존의 교육 및 진료 중심 대학병원과 달리 차세대 첨단 의료 기술 연구에 치중하는 병원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인 MGH나 MD앤더슨암센터 등과 유사한 연구 중심 병원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하지만 연구병원 설립이 철회되면서 고려대의 세종시 진출 계획 자체가 축소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려대는 그동안 연구병원의 정확한 투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연구 중심 캠퍼스에 총 6천12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을 뿐이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통상 종합병원 설립에 들어가는 투자액을 감안할 때 고려대가 세종시에 투자하기로 한 예산 중 적지 않은 부분을 연구병원이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 의대도 올 초 인공로봇·인공망막 연구를 위한 500병상 규모의 세종시 연구병원 설립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서울대 대학본부 측은 “세종시 일대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계획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올 1월 정부는 행정부처를 옮기는 세종시 원안 대신 과학벨트와 고려대·KAIST 등 대학, 삼성·한화·웅진 등의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세종시 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영섭 기자 Top^
?

  1. No Image 11May
    by 관리자
    2020/05/11 by 관리자
    Views 2382 

    고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근무 실태를 고발합니다.

  2. No Image 30Jul
    by 조대양
    2010/07/30 by 조대양
    Views 2391 

    잘 보고 갑니다.

  3. No Image 19May
    by 마징가
    2010/05/19 by 마징가
    Views 2395 

    천안함의 50가지 의혹과 패륜녀 패러디~

  4. No Image 27Aug
    by 희망사항
    2011/08/27 by 희망사항
    Views 2416 

    고대는

  5. No Image 15May
    by 현명
    2010/05/15 by 현명
    Views 2426 

    고대, 세종시 연구병원 설립 '없던 일로'

  6. 송년회에 대하여...

  7. 강자의 심리전...

  8. No Image 14Sep
    by 안암시설팀
    2008/09/14 by 안암시설팀
    Views 2468 

    야식신청이요..

  9. 감사해요... 넘 맛있어요..

  10. No Image 03Feb
    by 참나''''원
    2009/02/03 by 참나''''원
    Views 2475 

    참!!!어떻게 조직을 믿고!!!!

  11. 30May
    by 구로구근로자복지센터
    2012/05/30 by 구로구근로자복지센터
    Views 2490 

    서울남부지역 노동자와 함께하는 노동법 강좌에 초대합니다.

  12. No Image 19Oct
    by 고돌이
    2010/10/19 by 고돌이
    Views 2506 

    지부장삭발식(동영상)

  13. No Image 18Aug
    by 생각해보자
    2009/08/18 by 생각해보자
    Views 2522 

    국제인권기구에서B등급으로의 추락=거의 전례없는일☆(수준44r)

  14. 새롭게 투쟁준비 하신다고요

  15. No Image 07Jan
    by 복지가 대세
    2011/01/07 by 복지가 대세
    Views 2526 

    민주당 "5년내 실질적 무상의료 실현"

  16. No Image 06Aug
    by 임은형
    2010/08/06 by 임은형
    Views 2532 

    잘 보고갑니다.^^

  17. No Image 05Jun
    by 올드
    2008/06/05 by 올드
    Views 2537 

    그대 오르는 언덕

  18. No Image 02Feb
    by 바람꽃
    2010/02/02 by 바람꽃
    Views 2541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19. No Image 03May
    by 남편
    2010/05/03 by 남편
    Views 2541 

    병원 노동자 "10명 중 6명 폭언 당해"

  20. 의무부총장 뒤에 숨겨진 칼날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