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2010.02.16 22:39

누군가의 독백.

(*.53.112.148) 查看 1797 推荐 0 ?? 0
?

Shortcut

Prev上一页 文章

Next下一页 文章

Larger Font Smaller Font 向上 向下 Go comment 打印 修改 删除
?

Shortcut

Prev上一页 文章

Next下一页 文章

Larger Font Smaller Font 向上 向下 Go comment 打印 修改 删除
누군가의 독백.
불쌍하신 정운찬 총리님.
드디어 세종시 문제에서 팽 당하시는 건가요?
드디어 등뒤에 숨어있던 이 대통령이 나섰다.
대화.
총리, 도대체 내가 당신을 총리로 임명한 이유가 뭐요?
내가 그렇게 뒤에서 지원사격을 해 주는데도 이렇게 지리멸렬하다니오.
아이, 대통령님 이거 무슨 말씀을 그리 섭섭하게 하시오니까?
내가 세종시 수정안 밀어붙이면서 입은 상처를 보시오.
이만하면 중상이 아니오니까?
어허, 이거 무슨..장수가 전장터에서 설사 목숨을 잃더라도 승리하는 게 목적인 것이오.
상처 하나 입지않고서라도 승리하는 장수가 명장인 것을 그걸 지금 말씀이라 하시는 거요?
아니 그게..그래도.
잔말 마시고 뒤로 물러나 내가 어찌 싸우는 지 잘 보고만 계시오.
나의 최고의 주특기인 치고 빠지기 더해서 아니면 말고 식 전술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소.
집안이 잘되려면 싸우다가도 강도가..뻑!
니가 강도가 아니고?
뻑! 뻑!
워 워 워..그만합시다.
박 전 대표가 말귀가 어두워 못알아 들은 걸로 합시다.
뭐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에..에에..그냥 넘어가고.
그래봐야 나만 손해가 아니고 모두가 손해..그쵸?
아, 열불나서 이런 된장찌게.
자, 그럼 없었던 걸로 결론 짓고 그냥 당론으로 정합시다.
허, 이거 갈수록 태산.
총리 잘 보셨나?
이렇게 치고, 빠지고, 약올리고..응 응?
그러면서도 상처하나 입지않았잖소?
당론으로 정하자, 이리 멍석 깔아주면 또 지들끼리 싸움판 벌일거고.
나는 또 대신할 입 하나 골라서 내보내 뒤에 숨으면 그 뿐.
상처 하나 입을 일 업지롱.
아니 대통령님 그러다가 친박계 반대로 당론이 정해지지않으면 그 다음 전술은 어찌되는 거시오니까?
흐흐흐~
그래서 총리 당신이 안되는 거야.
알려주까요?
한수 알려주시 오소서.
말하자면 덮어 씌우기 전술, 고쳐말해서 니 탓 전술이라고나 할까?
박근혜 탓이다.
모든 게 박근혜 탓이다.
나는 대통령 3년만 하면 끝, 애국심이 투철한 자.
박근혜는 대통령 할 자, 정치적 계산이 투철한 자.
누구 말이 진심인가.
투철한 애국심이 정치에 졌다.
수정안만 통과되면 바로 국가백년대계가 이뤄지는 건데, 정치적 욕심 때문에..
흐흐흐~
나는 한마디로 이를 게 없지롱.
게다가 하나 더해서 능력 없는 당신 총리 때문.
자신의 영달을 위해 철저히 계산하는 정치인들 때문.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나, 이렇게 계산 다 끝나있어.
이기면 좋고 져도 뭐 별로.
이로써 국가백년대계 걱정하는 이명박 나, 레임덕 별로 걱정안하지.
아, 역시 대통령님 다우심다.
총리, 그렇게 탄성만 지르고 있을 일이 아니지요?
...................
나는 이리 괜찮은 데..총리는 위험한 거 같다는 거요.
아니 대통령님이 구해주셔야지요.
무신 그리 섭섭한 말씀을, 누구 믿고..내가 이 쌩고생을..
이런 하수 총리가 있으신가.
전장에서 진 장수가 무슨 할말이 있단 말인가.
스스로 자결을 해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을.
아니 그래도 난 대통령님을 위해 목숨까지 걸고 싸웠는 데.
흐흐흐~
그 거짓말 진짜요?
날 위해 목숨을 걸었다?
총리를 위해 목숨을 건 것이 아니고?
아니 뭐..그렇게...똑 까놓고..말씀하시면..얼굴이 화끈..
그러니까 다시는 그런 말씀 어디가서 하실 생각일랑 마시오.
그럼 저는 어찌 하오리까.
누군가의 독백.
아, 불쌍하신 총리님.
어쩌긴 어찌하리오.
이명박 대통령이 나선 이상 그야말로 당신 수명이 다했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세종시 수정을 위해 이리 밟히고 저리 밟혔건만.
이렇다할 성과 하나 내지 못했으니.
세종시 수정에 역사적 사명을 띠고 입성한 총리님.
혹시 731부대는 못들어 봤을지라도 이런 말은 들어 보셨나이까.
토사구팽이라고.
의미가 절실히 다가오는 듯 합니다.
그래서 살기위해 더욱 몸부림 치실.
그래서 더욱 깊은 늪으로 빠져드실 듯한 불쌍하신 총리님.
?

List of Articles
编号 标题 作者 日期 查看
368 로비 농성을 바라보며 4 간호사 2010.06.08 3106
367 93.3% 가결 함께하자 2010.06.17 1581
366 ‘타임오프 단협’ 노사대립 격화 심기일전 2010.06.21 1502
365 민주노총서울본부 제5기법률학교 개최 민주노총서울본부 2010.06.21 1869
364 간호사별 우울증 등 스트레스 편차 심해 공감 2010.06.21 2025
363 금속 60여 곳 "전임자 현행 유지" 물꼬 2010.06.22 1483
362 ‘전임자 수 유지’ 노사 자율단협 잇따라 노사한뜻 2010.06.26 1669
361 노동자 조롱하는 시급 8원 인상 1 장난하냐 2010.06.27 2289
360 서글픕니다 1 조합원 2010.06.30 2798
359 교대근무가 암을 유발한다고? 교대근무자 2010.07.17 1605
358 “실적 때문에…” 삼성 직원들도 불안해 하는 반도체공장 삼류기업 2010.07.17 2052
357 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 <화기애애>를 시작합니다. file 인권영화제 2010.07.21 2292
356 '고가 영상검사' 건강보험 수가 인하 추진 바우총각 2010.07.26 1999
355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 "최저 일일 생계비 6300원이면 됩니다!!" 1 최저생계비 2010.07.27 1688
354 잘 보고 갑니다. 조대양 2010.07.30 2391
353 올해 있을 NCSI(국가고객만족도조사)관련해서 병원장님께서 몇가지 부탁을 하시네요. 병원장님께 2010.08.05 1991
352 잘 보고갑니다.^^ 임은형 2010.08.06 2532
351 작년 대비 임금인상률 높아져…산별교섭 해체 탄력 받나 데일리메디 2010.08.08 2073
350 직장인 65%, 스마트폰 업무처리 반대 나도시러 2010.08.09 2039
349 지부장님께 구로에서 2010.08.11 2263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