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ü überspringen

(*.152.151.7) gelesen 2900 Anzahl der Abstimmungen 0 Kommentar 0
?

Shortcut

PrevVorherig Artikel

NextNächst Artikel

Larger Font Smaller Font Nach oben Nach unten Go comment Drucken Ändern Löschen
?

Shortcut

PrevVorherig Artikel

NextNächst Artikel

Larger Font Smaller Font Nach oben Nach unten Go comment Drucken Ändern Löschen

지난 고대 학내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여학생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충격입니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대셔틀버스의 차고지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어린이집옆에 있습니다.

사건 이후 학교 당국의 책임자는 대안으로 어린이집의 주차를 전면 금지하고 차고지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내리겠다고 합니다.

일방적인 통보가 있던 날 고대 주차장 직원들은 엄마들에게 차 빼라고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이 있는데 바리케이트로 문을 폐쇄하고 무슨 공포 영화 찍는 듯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평상시 어린이집 옆에서 담배를 피우며 아줌마라고 이야기 하던 그분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은 2~6세로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들부터 유모차를 타는 아이, 아직은 엄마손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차를 이용해서 카시트에 태워서 등하원 시켜야 하는 아이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결국은 엄마들은 목숨을 걸고 아이와 불법 주차 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대안이라고 제시한 출판부 지하 주차장은 공간도 협소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입구는 오직 차가 다니는 차로 뿐입니다.

이제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엄마 아빠의 차가  다른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며 등하원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식의 문제 해결은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탁상공론에서 비롯한 문제입니다.

등하원시간에 그곳에 가보세요.

불법 주차를 하고 뒤로는 지나가는 차들의 욕설을 듣고 평상시와 다른 상황에 당황한 아이를 달래서 카시트에 앉히는 엄마의 마음을...

어제의 서러움에 눈물이 납니다.

 

어린이집을 원내로 옮겨주세요. 셔틀버스를 운행해주세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목숨을 우습게 생각한 학교와 병원의 담당자는 엄마, 아빠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

  1. No Image 27Oct
    by 갈무리
    2015/10/27 by 갈무리
    Views 163 

    "공유인으로 사고하기가 중요한 이유" ―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출간기념 저자 데이비드 볼리어 화상특강! (10/31 토 저녁 7시)

  2. No Image 31Jul
    by 단순무식
    2009/07/31 by 단순무식
    Views 1507 

    "맑시즘2009" 노동자들도 함께~

  3. "맑시즘2009" 대박기원!!

  4. "명퇴" 이제는, 노조가 나서야 한다.!!!

  5. No Image 11Jan
    by 실현가능
    2011/01/11 by 실현가능
    Views 3048 

    "무상의료 재원 8조, 충분히 조성 가능"

  6. "법은 도덕적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을 명령해선 안 된다"

  7. No Image 21Sep
    by 이기자
    2011/09/21 by 이기자
    Views 1667 

    "병원 규모 아닌 윤리 따지는 시대 도래"

  8. No Image 14Aug
    by 관계자
    2011/08/14 by 관계자
    Views 2807 

    "보건노조 조합원 50% 간호사"

  9. No Image 16Apr
    by 프레시안
    2011/04/16 by 프레시안
    Views 2851 

    "삼성과 정부는 왜 영리병원에 목을 매나?"

  10. No Image 24Jan
    by 조합원
    2011/01/24 by 조합원
    Views 3353 

    "의료원장 '노조 척결' 발언은 부당노동행위"

  11. No Image 25Oct
    by 바우총각
    2011/10/25 by 바우총각
    Views 2217 

    "이래서는 고대의료원 내일 없다. 새 판 짜야"(데일리 메디 펌글)

  12. No Image 08Nov
    by 곽정숙의원실
    2010/11/08 by 곽정숙의원실
    Views 2165 

    "일본의 나쁜 제도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

  13. No Image 22Feb
    by 핵포탄
    2009/02/22 by 핵포탄
    Views 1385 

    "제주 영리병원·학교 빗장 풀리면 전국으로 확산"

  14. No Image 06Nov
    by 인력문제
    2008/11/06 by 인력문제
    Views 1528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 노동의 질 문제"

  15. No Image 09Dec
    by 화이부동
    2008/12/09 by 화이부동
    Views 1430 

    "파업지지" 오바마 vs "파업저지" 이명박

  16. No Image 08Dec
    by 환상
    2008/12/08 by 환상
    Views 1356 

    'MB의 모델’ 두바이, 드디어 무너지나?

  17. '가십(Gossip)'으로 끝난 MB와 부시의 만남

  18. No Image 18Apr
    by 박노자
    2010/04/18 by 박노자
    Views 1743 

    '가장'을 늑대로 만드는 체제

  19. No Image 26Jul
    by 바우총각
    2010/07/26 by 바우총각
    Views 1999 

    '고가 영상검사' 건강보험 수가 인하 추진

  20. No Image 27Feb
    by 노안부장
    2009/02/27 by 노안부장
    Views 1981 

    '메디칼 한국' 명품브랜드로 띄운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