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ü überspringen

근기법 개악, 투쟁은 계속된다

by 노동조합 posted Aug 30, 2003
?

Shortcut

PrevVorherig Artikel

NextNächst Artikel

Larger Font Smaller Font Nach oben Nach unten Go comment Drucken Ändern Löschen
?

Shortcut

PrevVorherig Artikel

NextNächst Artikel

Larger Font Smaller Font Nach oben Nach unten Go comment Drucken Ändern Löschen
양대노총 근로기준법 개악에 대한 투쟁결의문

지난 1997년 정권과 독점재벌은 정경유착, 과잉중복투자, 부당내부거래 등으로 IMF 외환위기를 초래했다. 그때 정권과 기업주들은 국가경제와 기업경영 위기를 이유로 정리해고, 근로자파견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한편으로는 노동시간단축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6년이 지나면서 정리해고제, 근로자파견제로 인해 비정규노동자가 급증하고, 여성중소영세비정규노동자들은 더욱 열악한 저임금·장시간노동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데 노동시간단축은 고작 12일의 휴일증가에 그치면서 임금삭감, 노동강도강화, 단협파기 등 온갖 독소조항으로 가득 찬 근기법 개악안으로 둔갑하고 말았다. 이 개악안의 최대 희생자는 바로 여성중소영세비정규 노동자들이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여 양대노총이 장기근속 조직노동자들의 희생을 감수하고서 노동계 단일안으로 여성중소영세비정규노동자들의 희생만은 막아보려 했으나 노무현정권, 여야정당, 기업주, 보수언론이 한 통속이 되어 정부안조차 더욱 개악하여 국회통과를 강행하고 말았다.

1996년 12월 26일 김영삼 정권은 정리해고제도입을 위한 날치기통과를 강행한 이후 노동자들의 저항에 직면하여 몰락의 길을 걸었다. 여성중소영세비정규노동자 희생과 근로조건저하로 점철된 근기법 개악안을 강행처리한 2003년 8월 29일은 노무현정권이 헤어날 수 없는 몰락의 길로 빠져드는 날이 될 것이다. 96년 날치기 통과에 이어 또 다시 반노동악법 통과의 주구노릇을 한나라당 정치모리배들이 훗날 역사적 심판을 받을 때 뼈저리게 기억해야 하는 날이 될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언제 노동자들이 법의 혜택을 보았는가? 오히려 노동자들의 목줄을 죄는 온갖 악법을 투쟁으로 딛고 전진해 왔다. 이제 노동자들은 근로조건 개악없는 노동시간단축을 쟁취하기 위한 2단계 투쟁을 시작할 것이다. 그 투쟁은 노동현장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이 투쟁은 이제 근기법을 고치는 투쟁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자본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들을 억압하는 기존 정치모리배들을 한국 현대사에서 척결하는 투쟁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 땅 1300만 노동자들은 오늘 반노동악법을 통과시킨 노무현정권, 여야정당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이들에 대한 노동자들의 준엄한 심판을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현장에서부터의 투쟁으로 악법조항을 무력화시켜 근로조건 개악 없는 노동시간단축을 쟁취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양대노총 150만 조직노동자들은 여성중소영세비정규 노동자들의 노동시간단축 쟁취를 위해 앞장서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양대노총은 근기법 개악강행에 앞장선 정당과 국회의원들에 대해 낙선운동 등으로 반드시 심판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양대노총은 보다 강고한 연대투쟁전선을 구축하여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2003년 8월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1. 창립기념 선물 조합원 투표실시!!

    2월 27일은 무슨 날일까요? 바로, 보건의료노조 즉 역사적인 산별노조가 창립된 날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채롭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고대의료원지부는 창립기념선물을 조합원들의 투표로 ...
    Date2008.04.27 By관리자 Views2478
    Read More
  2. No Image

    도자기체험 사진

    을 자료실에 올려놓았습니다. 자료실에 있는 이미지 싸이즈는 축소한 것입니다. 원본이 필요하신분은 노동조합에 방문하셔요. USB를 가져오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Date2008.05.26 By노안부장 Views2404
    Read More
  3. 창립기념 선물 조합원 투표실시!!

    2월 27일은 무슨 날일까요? 바로, 보건의료노조 즉 역사적인 산별노조가 창립된 날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채롭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고대의료원지부는 창립기념선물을 조합원들의 투표로 ...
    Date2008.02.01 By노동조합 Views2368
    Read More
  4. No Image

    알림장 2호

    08년 2월18일 배포. **구로병원 어린이집 4월1일 개원 안산병원 어린이집 원장 및 설계사 선정 2002년 안암병원 어린이집이 개원된 데 이어 드디어 구로·안산병원에도 어린이집이 생깁니다. 이미 96년에 합의한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를 명시하면서 2006년...
    Date2008.04.27 By관리자 Views2277
    Read More
  5. No Image

    사학연금 관련 급수별 정원 및 현원, 08년 승급 대상자 수 입니다.

    3월 12일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이 질의하신 사학연금 관련 내용을 올립니다. 첨부하신 내용을 보시고 연금개선을 위한 의견을 많이 올려주세요. 참고로 4월 10-11일 보건의료노조 주최 사학연금학교가 개최되오니 노동조합에 참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Date2008.03.13 By노동조합 Views2252
    Read More
  6. No Image

    지부잠정합의 내용

    2005년 단체(지부)교섭 노․사 잠정합의서 1. 임금협정 가. 임금은 산별합의안의 적용을 원칙으로 하되, 정액:정률 비율은 6:4 로 한다. (기본급 2.37%인상+21,700원, 위험수당 10,000원, 복리후생수당 10,000원 을 인상 적용) 나. 비정규직원의 기본급을...
    Date2005.08.26 By노동조합 Views2190
    Read More
  7. No Image

    알림장 3호

    알림장 3호 08년 2월 25일 배포 구로 어린이집 미달, 운영 노사합의 후 추가모집 안산 어린이집 수요조사 완료, 6월 개원 예정 지난 2월 20일 구로병원 어린이집 1차 모집결과 정원 32(만1세 5명, 만2세 10명, 만3,4세 17명 추가 2명/총 34명)명에 18명이 지...
    Date2008.04.01 By노동조합 Views2147
    Read More
  8. No Image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78%, 찬성 92%로 가결!!

    2005 지부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78%, 찬성 92%로 가결!! 총원 /사고 /유권자/투표자 /투표율 /찬성 1858명/53명 /1805명/1416명 /78.45% /1316명(92.94%) /반대 /무효 /98명(6.92%)/2명(0.14%) 9월 7일(수)일부터 8일(목) 양일간 진행된 2005...
    Date2005.09.08 By노동조합 Views2101
    Read More
  9. No Image

    산별 합의안

    2004년 산별교섭 노사합의(안) 2004.06.22 1. 산별기본협약 ① (전문) 민주노총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조합’이라 한다)과 보건의료산업 관계 사용자(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에 참가하는 사용자일동, 이하 ‘사용자’) 는 국민 건강...
    Date2004.06.25 By노동조합 Views2095
    Read More
  10. 할말은 한다 8호 - 지부장이 드리는 글

    Date2021.09.16 By관리자 Views2058
    Read More
  11. No Image

    소식바이러스 8호

    소식바이러스 8호 08년 3월 31일 배포 영화 식코 보러가기~~ 마이클무어 감독(영화 '화씨 911', 볼링 포 콜럼바인 ) 미국 의료보험에 얽힌 당신이 알아야 할 충격적 진실! GDP의 14%를 의료비로 쓰면서도 인구의 15%인 4300만명이 의료보험이 아예 없고, 한해 ...
    Date2008.04.27 By관리자 Views2053
    Read More
  12. No Image

    돈보다 휴가를 달라!!

    @ 노동과세계 이기태 기자 작년 ‘아름다운 합의’로 유명해진 보건의료노조.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정규직 노동자들 임금의 몫을 ‘정규직화 기금’으로 선뜻 내놓았던 사건이다. 올해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의 핵심이슈는 ‘인력충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Date2008.04.27 By관리자 Views2046
    Read More
  13. 공감플러스 - 11호

    Date2012.07.30 By관리자 Views2024
    Read More
  14. 할말은 한다 7호 - 교섭상견례 확정, 휴일초과수당 지급, 보건의날 기자회견

    Date2017.04.10 By관리자 Views2002
    Read More
  15. 공감플러스 - 10호

    Date2012.07.24 By관리자 Views1985
    Read More
  16. 할말은 한다 2호 - 환자를 살리려다 저희가 먼저 죽겠습니다.

    Date2019.01.21 By관리자 Views1981
    Read More
  17. No Image

    근기법 개악, 투쟁은 계속된다

    양대노총 근로기준법 개악에 대한 투쟁결의문 지난 1997년 정권과 독점재벌은 정경유착, 과잉중복투자, 부당내부거래 등으로 IMF 외환위기를 초래했다. 그때 정권과 기업주들은 국가경제와 기업경영 위기를 이유로 정리해고, 근로자파견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
    Date2003.08.30 By노동조합 Views1972
    Read More
  18. No Image

    입후보자 등록공고 입니다.

    입후보자 등록공고 입니다.
    Date2008.04.27 By관리자 Views1969
    Read More
  19. 공감플러스 - 9호

    Date2012.07.19 By관리자 Views1954
    Read More
  20. No Image

    알림장 2호

    08년 2월18일 배포. **구로병원 어린이집 4월1일 개원 안산병원 어린이집 원장 및 설계사 선정 2002년 안암병원 어린이집이 개원된 데 이어 드디어 구로·안산병원에도 어린이집이 생깁니다. 이미 96년에 합의한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를 명시하면서 2006년...
    Date2008.04.01 By노동조합 Views19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