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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새해 인사말

by 박건영 posted Jan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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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조합원 여러분!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고대의료원지부 산별4대
지부장․수석부지부장 선거에서 지부장으로 당선된
박건영입니다.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로 노동조합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선거에서 조합원 여러분과의 약속
“미래를 준비하는 대안노조 - 산별교섭을 통한 근로조건 저하없는
주5일제 실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통해 노동자의 미래를 준비,
의료개혁과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국민건강권 증진 및 환자와
함께하는 노동조합, 사회개혁 투쟁에 동참해 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

구석구석 발로 뛰는 현장노조 - 공정하고 올바른 인사승진제도 확립,
적정인력확보,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복리후생제도 확대,
주1회 순회로 조합원 만나기, 소모임 지원 및 조합원 행사를 통한
일상활동 강화

끝까지 책임지는 실천노조 - 유니온샵 쟁취를 통한 조직확대 및 강화,
비정규직 철폐와 처우개선을 통해 고용안정 확보, 사학연금 개선을
통한 노후보장 확대,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단체협약 지켜내기,
노동조합 교육을 통한 노동자의식 높이기‘을 힘차게 지켜내겠습니다.

지난 2003년을 돌아보면 밖으로는 많은 어려움과 슬픔이 있었지만
안으로는 큰 어려움 없이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과
투쟁속에서 힘들지만 서로 믿고 함께 해주신 조합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외적요인들이 우리의 주변부만을 맴돌지는 않을
것입니다. 머지않아 외적요인들이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변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빗장을 걸어 잠그는 것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바로 그때 한사람의 열걸음이 아니라 열사람의 한걸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동자의 삶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동자가 죽음을 선택한 절망과
암흑의 2003년이었습니다.
2004년은 일하는 모든 사람과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 새벽녘 화장실에 가면서 쳐다보는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
눈 내린 날 고드름 열리고 어머니께서 삶아 주시던 고구마가 생각나는
세모입니다.
모두 다 나눠 쓸 수 있는 밤하늘의 별을 따다 선물해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부장 박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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